공유뉴스

사회 > 교육
기사원문 바로가기
조용식 예비후보, “‘유-초 연계 멘토링제’로 학교 부적응 문제 해소 할 것”-[에듀뉴스]
초등 1학년 1학기는 놀이 중심 적응 학기로 운영 해  교과서 대신 놀이·체험을 통해 어휘력과 수리력 보장 ​​​​​​​구∙군별 찾아가는 입학 설명회, 학부모 집중 상담주간
repoter : 이승준 기자 ( edunewson@naver.com ) 등록일 : 2026-04-17 10:02:42 · 공유일 : 2026-04-17 13:01:52


[에듀뉴스] 조용식 울산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유치원의 놀이 중심 교육과 초등학교의 교과 중심 교육 사이의 급격한 단절을 없애기 위해 1학년 1학기를 ‘놀이 중심 적응 학기’로 운영하고, 입학 초기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입학 가이드북 제공과 함께 집중 상담을 지원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조 후보 측에 따르면 초등학교 초기에는 유치원과 급격하게 달라지는 생활 방식과 환경 변화로 많은 아이가 심리적 긴장과 부적응을 겪고 있고, 특히 저연령 입학의 경우에는 절대다수의 교사가 부적응을 우려하고 있다.

입학 후 최초 적응 기간 동안 부적응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고 교실 내에서 문제행동을 보이는 등 정서행동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조 예비후보는 “1학년 1학기는 유-초 이음교육을 확대해 교과서 진도 대신 놀이와 체험 위주의 수업을 통해 학교 부적응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3월 한 달은 교과서 없이 친구 사귀기와 학교 환경 적응 등 적응 활동 중심의 탄력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4월부터 교과를 시작하더라도 1학기는 놀이·활동 중심 수업 비중을 80% 이상 유지해 학습으로 인한 부담과 부적응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초 연계 멘토링제’를 도입해 이웃의 유치원 원아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과 짝을 맺고 교실과 도서관을 체험하는 ‘설렘 입학 프로젝트’를 정례화하고 모든 초등학교에 이음학교 운영비 300만 원과 별도의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받아쓰기나 기계적 연산 풀이 대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어휘력과 수리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이음학교 수업 자료를 개발해 제공하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지원한다.

더불어, 학부모들에게는 취학통지서 발송 시 또는 예비 소집일에 1학년 교사들이 직접 집필한 입학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구·군별 ‘찾아가는 입학 설명회’와 1학년 교사가 패널로 참석하여 학부모의 궁금증을 직접 해결해 주는 토크콘서트도 개최한다.

입학 초기 ‘학부모 집중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사전에 배포된 ‘자녀 이해 기초 조사서’를 바탕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입학 부적응을 해소할 방침이다.

조 예비후보는 울산에 교사로 첫 발령을 받아 학성중과 울산여중, 무룡고, 천상고 등에서 25년 동안 교사로 근무했고, 울산교육연구소 소장, 노옥희·천창수 교육감 비서실장, 노옥희 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