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시민이 공공개발의 주체로 참여해 안정적 수익을 공유하는 `서울동행리츠(지역상생리츠)`를 도입한다고 이달 22일 밝혔다. 리츠(REITs)는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발생된 수익을 나눠주는 부동산투자회사다.
서울시가 구상 중인 서울동행리츠는 리스크가 큰 개발 단계는 공공이 주도해 사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준공 후 수익이 안정화되는 운영 단계에선 시민들이 주주로 참여해 수익을 나누는 구조로 이뤄진다.
특히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시 등이 지분의 51% 이상을 확보하는 공공 참여형 사업 구조를 중심으로, 최소 연 6%의 안정적 배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 청약 규모는 리츠 자본금의 30% 내외를 기준으로, 대상사업별 규모와 특성에 따라 공모지역의 범위를 설정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공공이 주도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B9부지 복합 개발과 서초 소방학교 부지 민간투자사업에 시범 적용을 검토 중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B9부지는 코레일과 SH가 공동으로 시행 중인 도시개발사업 지구 중 SH가 직접 개발을 검토 중인 곳이다. 지상 최고 60층 내외의 주거(오피스텔)ㆍ업무ㆍ상업시설을 결합한 전체 사업비 약 2조5000억 원 규모의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서초구 양재동 서울인재개발원에 인접한 소방학교 부지는 2018년 은평구 진관동으로 이전하고 현재 비어 있는 부지를 활용해 공공 시니어 주택과 문화여가ㆍ커뮤니티 등의 시설을 조성하고자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을 적용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별 서울동행리츠 적용을 위한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과 시민공모의 범위, 공모 규모, 투자자 보호장치 등 세부적인 운영기준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민간에도 적용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동행리츠는 개발이익을 소수가 아닌 시민과 공유하는 새로운 시도로이자 시 슬로건인 `약자와의 동행`을 도시개발 전 분야로 확장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시민이 투자하고, 도시는 성장하며, 수익이 지역으로 환원되는 `서울형 상생개발`의 문을 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시민이 공공개발의 주체로 참여해 안정적 수익을 공유하는 `서울동행리츠(지역상생리츠)`를 도입한다고 이달 22일 밝혔다. 리츠(REITs)는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발생된 수익을 나눠주는 부동산투자회사다.
서울시가 구상 중인 서울동행리츠는 리스크가 큰 개발 단계는 공공이 주도해 사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준공 후 수익이 안정화되는 운영 단계에선 시민들이 주주로 참여해 수익을 나누는 구조로 이뤄진다.
특히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시 등이 지분의 51% 이상을 확보하는 공공 참여형 사업 구조를 중심으로, 최소 연 6%의 안정적 배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 청약 규모는 리츠 자본금의 30% 내외를 기준으로, 대상사업별 규모와 특성에 따라 공모지역의 범위를 설정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공공이 주도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B9부지 복합 개발과 서초 소방학교 부지 민간투자사업에 시범 적용을 검토 중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B9부지는 코레일과 SH가 공동으로 시행 중인 도시개발사업 지구 중 SH가 직접 개발을 검토 중인 곳이다. 지상 최고 60층 내외의 주거(오피스텔)ㆍ업무ㆍ상업시설을 결합한 전체 사업비 약 2조5000억 원 규모의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서초구 양재동 서울인재개발원에 인접한 소방학교 부지는 2018년 은평구 진관동으로 이전하고 현재 비어 있는 부지를 활용해 공공 시니어 주택과 문화여가ㆍ커뮤니티 등의 시설을 조성하고자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을 적용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별 서울동행리츠 적용을 위한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과 시민공모의 범위, 공모 규모, 투자자 보호장치 등 세부적인 운영기준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민간에도 적용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동행리츠는 개발이익을 소수가 아닌 시민과 공유하는 새로운 시도로이자 시 슬로건인 `약자와의 동행`을 도시개발 전 분야로 확장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시민이 투자하고, 도시는 성장하며, 수익이 지역으로 환원되는 `서울형 상생개발`의 문을 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