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경기미래교육’의 성공신화를 열매로 보답하겠습니다”-[에듀뉴스]
전국 시·도교육감 예비후보 릴레이인터뷰⑤ 임태희 예비후보 편
교육의 중심을 ‘학교’에 두고, 오로지 ‘학생의 미래’를 위한 4년
향후 4년은 새로운 출발이 아닌 경기미래교육을 완성해 가는 것
남은 과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대입제도 개편을 마무리짓는 것
특수교육은 단순한 시혜적 배려가 아닌 똑같이 누려야 할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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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ter : 김용민 기자 ( edunewson@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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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6-05-01 20:49:24 · 공유일 : 2026-05-02 08: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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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본지에서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교육감선거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예비후보들을 릴레이로 인터뷰해 게재하며 다음은 5월 1일 진행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와의 인터뷰다-편집자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난 4년간 대한민국 교육의 3분의 1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을 ‘경기미래교육’으로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임태희 예비후보는 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교육의 중심을 ‘학교’에 두고, 오로지 ‘학생의 미래’를 위한 4년이었다”고 강조하고 “1섹터인 학교, 2섹터인 경기공유학교, 3섹터인 경기온라인학교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공교육의 확장을 위해 정책을 펼쳐왔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이제 양적인 확대를 넘어 질적인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포럼, 하버드 대학교 강연 등에서 주목받은 AI 디지털 기술을 교육에 적극적으로 도입한 다양한 정책은 지속적인 학습과 개발을 통해 완성도를 꾸준히 이뤄가야 할 시기”라고 밝히고 “남은 과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대입제도 개편을 마무리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5년 1월 시도교육청 최초로 대입제도 개편안을 제안했다”고 상기시키고 “수능과 내신에서 절대평가 확대, 서‧논술형 평가 강화, 수능과 정시의 통합전형 방식 등의 2032 대학입시 제도 개편 방안을 담고 있다”며 “이후 시도교육감협의회와 대학교육협의회 제안 설명과 정책연구를 마쳤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올해까지는 제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면서 “이는 단순히 평가 방식을 바꾸자는 것이 아니라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자는 요구”라고 강조하고 “교육은 성장과 관계의 과정이고 배움의 여정”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임 예비후보는 “교실은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하며 배움을 설계하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교육의 본질은 결국 사람을 키우는 일이며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 서고, 교사가 그 성장을 지원하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때 비로소 교육이 본질로 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도교육감회의, 전국대학총장회의,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이 4개 당사자의 실무협의체가 구성이 돼서 이 작업에 지금 착수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하고 “이 문제 만큼은 꼭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 방안을 도출해서 교육 현장의 대학 입시로 인한 공교육의 왜곡, 교육 현장의 왜곡 현상을 바로 잡는 것이 이번에 출마하는 저의 가장 핵심적인 명분”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향후 4년은 새로운 출발이 아니라 경기미래교육이라는 공교육 체제를 완성해 가는 단계”라면서 “학교 현장에서 이미 시작된 변화를 대입 제도 개편과 현장 중심 정책으로 뒷받침해 흔들림 없는 구조로 만드는 것, 그리고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공교육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도록 하는 것, 그것이 앞으로 완성해 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역설했다.
오는 6월 선거에 출마한 것에 대해 “우리 교육이 학생들의 미래에 오롯이 중점을 두어야 하며 교육은 학생 미래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히고 “그동안 의사결정을 할때나 정책 수립을 할 때, 학생들이 우리 정책에 중심에 있었나, 하는 것이 기본적인 물음으로 늘 질문하는 것이었다”면서 “이 정책이 학생을 위해 생각하는 것이었나, 더 좋은 방법은 없나, 항상 의사결정을 할 때 저는 항상 그렇게 해왔다”고 상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학생들이 정치로부터, 교육이 정치로부터 벗어나는 ‘탈 정치화’다. 스스로도 임기 중에 정치적으로 접근하지 않기 때문에 의회와의 관계에서도 당을 떠나 여러 가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다고 본다”고 덧붙이고 “우리 교육의 탈정치화는 앞으로도 지속돼야 한다”며 “교육을 정치의 영향력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늘 생각하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기본과 기초를 다지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데 정치와 관련된 논쟁 속으로들어가거나, 아니면 어떤 정치적인 쟁점에 휩쓸리거나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을 늘 중심에 두고 학생은 미래에 중점을 둔다는 차원에서의 ‘탈 정치화’는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들이 유·초·중·를 지나 대학입시가 가까워질수록 공교육이 왜곡되고, 교육과 교육 현장이 왜곡되고, 모든 것이 대학입에만 초점이 맞추어지는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 계속돼 왔다”고 주장하고 “대학입시를 고치지 않고서는 이 상황이 바뀌기는 어렵다”면서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를 준비하는 관점에서 보더라도 지금의 대학 제도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어려운 제도라고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고쳐야 한다고 계속 주장해오고 그에 대한 여러 가지 구체적 대안을 준비해왔다”며 “이를 마무리 짓겠다”고 다짐했다.
본지에서 진행한 ‘전국15명 교육감들의 특수교육은 일곱색깔 무지게(관련기사)’릴레이 인터뷰에서 ‘장애학생은 경기미래교육의 동반자 이자 자양분’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특수교육은 단순한 시혜적 배려가 아니며 우리 아이들이 가지는 ‘당연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와 교육청이 책임져야 할 무거운 과제”라고 밝히고 “아직 교육 현장에 존재하는 아이들과 가족, 그리고 선생님들이 감내해야 할 문턱을 계속 없애 나갈 것”이라며 “현장을 찾을 때마다 가슴 먹먹하게 하는 것은, 멍든 팔을 뒤로 숨긴 채 수업을 하시는 특수교사 선생님들의 헌신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돌발 행동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으면서도 아이들이 세상과 소통하려는 고 방식이라면서 그 손을 놓지 않고 계신다”고 전하고 “우리 아이가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행여나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늘 ‘죄인’처럼 고개 숙이시던 부모님들의 모습도 잊을 수 없다”면서 “임기 중에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세웠고, 매년 약 500억 원이라는 특별재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단순한 일회성 처방이 아니며 특수교사 대폭 증원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 방학 중 돌봄 공백 최소화, 미래형 에듀테크 교육 도입, 그리고 체계적인 행동중재를 지원할 ‘특수교육원’설립까지, 현장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고 덧붙이고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5개 년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처음 시작할 때의 그 간절했던 초심을 가슴에 새기며, 남은 과제들도 흔들림 없는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장애학생이 일반학생과 같은 선상에서 성장하며 학생의 장애가 걸림돌 되지 않고 원하는 직업과 진로를 연결해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장애학생도 행복하고 교사도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특수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육의 본질은 모든 학생을 삶의 주인으로 키우는 것”이라고 경기도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강조하고 “경기교육은 ‘자율, 균형, 미래’의 3대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정책 추진과 학생 중심 교육 실현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인성・시민교육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교육 활동 보호와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학교 문화 조성에도 힘써 왔다”고 부연했다.
여기에 “인성교육은 변하지 않는 중요한 가치라 생각한다”며 “학교, 가정, 지역 사회 모두 관심을 기울여 함께 참여해야 하며 성장단계별 인성 교육, 단체 체육 프로그램, 학부모 연수, 가족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학생의 꿈 실현을 위해 학교를 중심으로 공교육의 외연을 학교 밖과 디지털 공간으로 확장했으며 학교 안팎과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경기공유학교’를 도내 모든 시군에서 운영해 다양한 배움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에 대해 그는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혁신을 위한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도 개발했다”고 상기시키고 “학생 개별 학습 진단, 교사의 수업 설계, 평가, 피드백, 학생부 기록까지 가능한 종합 교수-학습 도구이며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까지 탑재해 평가 전형 방식도 개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교육철학에 대해 “교육은 한 개인을 성장시키고, 사회를 변하게 하며, 나아가 국가를 발전시킨다”며 “교육은 대한민국의 현재를 넘어 다음 세대, 그 다음 세대의 미래를 준비하는 국가의 중심 과제”라고 강조하고 “배움은 교과서를 넘어 삶과 연결돼야 하고, 삶은 다시 사회와 국가로 연결된다”고 내다보고 “교육정책은 교육의 중심을 학생과 학교에 두고 ‘자율·균형·미래’의 가치가 수업·평가·학교 운영 전반에서 실현되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풀어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선이 된다면 △오직 학생의 미래에 집중하겠다 △교육 현장의 탈정치화를 이뤄내겠다 △대입개혁을 완성하겠다 등의 푯대를 설명하고 “우리 학생들을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미래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