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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수송구역 1-2지구 재개발, 지상 20층 업무복합시설 건립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6-05-08 11:44:22 · 공유일 : 2026-05-08 13:00:36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준공된 지 50년이 지난 서울 종로구 수송동 146-12 일대 대림빌딩(옛 대림 사옥)이 지상 20층 규모 업무복합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이달 7일 열린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수송구역 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ㆍ건축ㆍ경관ㆍ교통 분야 통합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종로구청 인근 대림빌딩 부지이며 이곳은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 업무시설로, 1976년 준공 후 50년이 경과해 업무환경이 노후화하고 건축물 안전, 도시경관 저해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 사업은 종로구 종로1길 36(수송동) 146-12 일원 4072.8㎡를 대상으로 건폐율 49.73%, 용적률 932.74%를 적용한 지하 7층~지상 20층(높이 90m 이하) 규모의 업무시설ㆍ근린생활시설로 복합 개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KT광화문빌딩과 종로구청을 거쳐 대상지와 연결되는 지하 보행통로를 조성해 지상과 지하를 입체적으로 연결한다. 지하 보행 연결 통로변 지하 2층에는 썬큰을 조성해 평상 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화재 시에는 열과 연기를 쉽게 배출하고 피난이 용이토록 했다.

지상부는 시의 `녹지생태도심 재창조전략 및 정원도시 서울`의 일환으로 인근 개방형 녹지와 저층부 개방 공간을 연계한다. 코리안리재보험사 정비사업에서 조성하는 개방형 녹지와 수송공원, 조계사를 잇는 동서 방향 보행 녹지 축과 의정부지에서 종로에 이르는 중학천 옛 물길 조성으로 남북 방향 보행 녹지 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지면적의 35%를 개방형 녹지로 조성하고 개방형 녹지와 연결된 1층 내 저층부 개방 공간은 시민들이 휴게ㆍ모임 공간으로 자유롭게 활용토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광화문 일대의 경관을 고려해 입면계획에 대해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재개발사업은 단순한 업무빌딩 건설을 넘어, 지하와 지상을 잇는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와 개방형 녹지공간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도심 공간을 만드는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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