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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후보, “‘교사부일체’로 다시 서울교육을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에듀뉴스]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선거전 돌입
repoter : 김용민 기자 ( edunewson@naver.com ) 등록일 : 2026-05-17 19:56:13 · 공유일 : 2026-05-17 20:01:49


[에듀뉴스] 조전혁 서울특별시교육감 후보가 17일 서울 종로구 인의빌딩 8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교사부일체’로 서울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조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가 전할 메시지는 ‘교사부일체’”라고 단언하고 “교는 학교, 사는 선생님, 부는 학부모를 말하며 이는 다시 하나의 가족으로 뭉쳐야 된다는 의미”라면서 “학교와 교사, 학부모 이 셋이 서로의 손을 맞잡을 때 비로소 우리 아이들의 온전한 성장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서울의 학교는 안전하냐”고 지적하고 “아이들이 쉬는 시간에도 운동장에서 마음껏 축구공을 차지 못하며 소풍 길에 불의의 사고라도 나면 선생님이 형사처벌을 걱정해야하고 교실에서 아이를 정성껏 지도하려고 해도 아동학대라는 차가운 신고가 부메랑으로 돌아온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수의 악성 민원이 선량한 다수 아이들의 소중한 학교생활을 멍들게 하고 있다”며 “이제 선생님은 가르치는 일이 두렵다고 하시고, 학부모님들은 밤잠을 이루지 못한 채 과연 내 아이를 안심하고 맡겨도 될까하고 불안 해 하신다”고 대변하고 “그 사이 우리 아이들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권리를 잃어버린 채 교실이라는 울타리에 갇혀 있다”고 에돌려 비판했다.

아울러 “학교와 교사 학부모는 결코 적이 아니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한 아이를 함께 키워내야 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가족이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무능하고 경직된 시스템이 이 소중한 가족을 서로 갈라놓고 불신하게 만들었다”고 짚고 “저는 오늘 학교 선생님과 부모가 다시 하나가 되는 ‘교사부일체’를 엄숙히 선언한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이를 위해 서울시민과 학부모님 여러분께 세 가지를 약속한다”며 “첫째 아이들의 잃어버린 학교를 되찾아주겠다”고 말하고 “아동복지법에 정서적 확대 조항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겠다”면서 “소수의 악성 민원이 다수 아이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왜곡된 구조를 반드시 끝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다시 운동장에서 땀 흘려 뛰어 놀고 선생님의 손을 잡고 설레는 소풍을 떠나는 활기찬 학교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둘째 외로이 싸우는 선생님을 지키겠다”며 “악성민원의 무거운 짐을 더 이상 선생님이 홀로 지게 하지 않겠다”고 주장하고 “교육청이 방패 가 돼 직접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생님 두려움 없이 오직 사랑과 열정으로 아이들 곁에 머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다시 “셋째 부모님의 깊은 불안을 끝내겠다”고 강조하고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불평등을 끊겠다”면서 “AI 전수 학력 진단을 통해 내 아이의 현재와 가능성을 정확히 짚어드리고 온 아이에게 최고 수준의 AI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모의 지갑이 아닌 아이의 꿈과 실력이 미래를 여는 공정한 사회를 열겠다”고 단언하고 “축사에도 많이 나왔지만 저는 세 번 떨어졌지만 세 번 모두 다시 일어셨다”며 “지금 서울의 학교는 정상이 아니기에 저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과 선생님이 있기에 그리고 서울 시민이 있기에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있기에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이 잘못된 것일 뿐 매일 교실을 지키는 선생님도 아이를 걱정하는 부모님도 잘 보실 수가 없다”고 지적하고 “학교와 교사, 학부모가 비로소 하나로 뭉칠 때 우리 아이들은 다시 웃을 수 있다”면서 “저는 오늘 다시 교육 현장으로 달려간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는 또 “‘교사부일체’로 무너진 서울교육을 다시 바로 세우겠다”고 재차 강조하고 “이 공약을 위해 오늘부터 오직 앞만 보고 뛰겠다”면서 “사랑하는 서울의 학부모회, 그리고 서울 시민 여러분 조전혁이 열어갈 따뜻하고 위대한 교육의 길이 있기에 기꺼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며 인사말을 마무리 했다.

한편 조 후보 선거대책위 상임선대위원장에는 강승규 전 법무부장관을 지낸 한국기독문화연구소장이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목사, 이승현 조계사 신도회장, 조남일 전 서울사립학교장회 회장이 선임됐다. 선대위 고문에는 이영일 전 3선 국회의원과 박근영 4월혁명고대 회장이 참여했으며, 후원회장은 김혜준 함께하는 아버지들 대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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