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교육
기사원문 바로가기
서울시교육감 자리 두고 진보의 위기냐 보수의 기회냐-[에듀뉴스]
진보진영의 대통합 없을 경우 서울시교육감자리 보수진영으로 
repoter : 김용민 기자 ( edunewson@naver.com ) 등록일 : 2026-05-18 08:49:38 · 공유일 : 2026-05-18 13:01:42


[에듀뉴스] 오징어게임에서 오일남 할아버지가 참가자들을 향해 “이러지들 마, 나 무서워, 이러다 다 죽어”라고 외친 장면이 있다. 이런 오일남 할아버지의 비명이 서울특별시교육감 선거를 두고 진보진영에서 터져나 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과거 진보교육을 이끌었던 곽노현, 조희연, 김병우, 김상곤, 민병희, 이재정, 장휘국 전 교육감 등이 정근식 후보를 지지선언하며 홍제남과 한만중 후보에게 대통합을 강권했으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가운데 보수진영의 조전혁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교사부일체’로 다시 서울교육을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난 2024년 10월 15일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의 득표율은 정근식 후보(50.24%), 조전혁 후보(45.93%)로 약 4%의 차이로 정근식 후보가 제23대 서울시교육감에 당선됐다.

그러나 이때는 정근식 후보는 민주진보단일후보로 단일화에 성공한 반면 조전혁 후보는 보수단일화에 실패하고도 45.93%를 득표했다.

당시 정근식 후보가 얻은 50.24%에서 지금의 홍제남 후보나 한만중 후보가 1~2%씩만 가져가도 당선자가 정근식 후보가 아닌 조전혁 후보로 뒤바뀔 수가 있는 것이다.

다시말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d-day 16일인 현재 진보진영에서 대통합이 없을 경우 지난 10년여간의 서울시교육청을 지탱해온 진보교육이 보수교육으로 바뀌어 서울의 교육행정은 올스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영배(57세), 한만중(62세), 조전혁(65세), 이학인(53세), 윤호상(67세), 정근식(68세), 홍제남(61세), 류수노(69세) 등 8명이 서울교육감 후보등록을 마친 상태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