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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모래 언덕과 푸른 바다의 하모니, 무이네사막 투어
repoter : 편집부 ( todayf@naver.com ) 등록일 : 2026-05-23 17:17:17 · 공유일 : 2026-05-28 17:46:31

[호찌민=김종석 기자]호찌민시 주변에는 다양한 근교 여행지가 자리하고 있다.

가까운 구찌 터널과 껀저, 메콩 델타(Mekong Delta) 부터 멀리는 무이네 사막까지 여러 형태의 투어가 운영되고 있어 여행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다.

 
 그중 베트남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지닌 무이네(Mui Ne) 사막을 둘러 보았다. 
 
 
 
 
-호찌민 출발 단독 렌트카 투어, 무이네(Mui Ne)사막 투어
 
무이네(Mui Ne)는 붉고 하얀 모래 언덕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으로 유명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해안 여행지다. 
 
과거 작은 어촌 마을이었던 이곳은 이제 전 세계 여행자들이 찾는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호찌민시에서 동쪽으로 약 200여 km 떨어져 있으며, 고속도로 이용시 차량으로 2~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최근에는 주말 근교 여행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이네는 약 12km에 이르는 긴 해변과 야자수 풍경이 아름답게 이어지고, 동남아 지역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사막 지형까지 함께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에는 모래 언덕 위로 빛이 퍼지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번 여행은 기사 포함 단독 렌트카 투어로 진행해 비교적 편안한 여행이 됐다.
 
무이네는 화이트 샌드 듄 (White Sand Dunes)과 레드 샌드 듄 (Red Sand Dunes) 두 파트로 나눠 투어를 즐길 수 있다.

 

 
-화이트 샌드 듄 (White Sand Dunes), 무이네 대표명소 일출포인트
 
거대한 흰 모래 언덕이 펼쳐지는 화이트 샌드 듄(White Sand Dunes)은 무이네의 대표 명소이자 최고의 일출 포인트로 꼽힌다.
 
부드러운 모래 위를 맨발로 걸으며 사막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지프(Jeep)나 ATV(4륜 오토바이)를 타고 언덕을 질주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영화 속 장면처럼 펼쳐지는 풍경 덕분에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에서 인생사진을 남긴다.  특히 맨발로 밟는 고운 모래의 촉감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모래바람이 강한 날이 많아 짧은 옷차림보다는 가벼운 겉옷이 좋고, 카메라나 휴대전화 같은 전자기기는 미세한 모래 유입에 주의가 필요하다.
 
4월에는 34°C 이상으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져 시원한 옷차림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다.
 
-레드 샌드 듄(Red Sand Dunes)은 붉은빛 모래 언덕과 석양이 어우러지는 일몰 명소
 





레드 샌드 듄(Red Sand Dunes)은 붉은빛 모래 언덕과 석양이 어우러지는 일몰 명소로도 유명하다.
 
오후 시간이 되면 햇빛을 받은 모래가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데, 바다와 함께 펼쳐지는 풍경이 매우 이국적이다. 이 때문에 여행객은 물론 웨딩 촬영팀도 많이 찾는 장소다.
 
해 질 무렵 붉은 모래 언덕 위에 서 있으면 빛에 반사된 모래가 더욱 선명하게 반짝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베트남에서 이런 사막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직접 맨발로 걸어본 붉은 모래의 부드러운 감촉은 오래 기억에 남는다.
 
무이네 사막 투어는 호찌민 근교에서 색다른 풍경과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다.
 
흰 모래와 붉은 모래 사막에서 마주하는 일출과 일몰, 그리고 사막 위를 천천히 걸으며 느끼는 자연의 풍경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여행의 한 장면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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