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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시흥무지개 재건축, 지상 최고 35층 공동주택 906가구 규모 단지로 탈바꿈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6-06-05 14:24:15 · 공유일 : 2026-06-05 20:00:36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무지개아파트(이하 시흥무지개)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906가구 주거 단지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이달 4일 열린 제1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시흥무지개 재건축 건축ㆍ경관ㆍ교통 분야 통합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1980년 준공된 시흥무지개는 지상 10층 아파트 5개동 639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다. 2013년 `특별건축구역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2017년 정비구역 지정, 2021년 특별건축구역 지정ㆍ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이번 심의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금천구 시흥대로73길 11(시흥동) 일대 2만8336㎡를 대상으로 건폐율 21.9%, 용적률 299.98%를 적용한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9개동 906가구(임대 87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ㆍ문화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세대 평형 조정, 주동 재배치와 층수 변화를 통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도시 경관을 형성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개방형 발코니를 활용해 획일적인 외관과 구별되는 입면 디자인을 구현한다.

단지 내ㆍ외부를 연결하는 공개공지, 공공보행통로를 중심으로 가로축을 형성하고 주요 가로변에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개방형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한다. 대로변인 시흥대로73길에 문화시설 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인프라를 강화한다.

이번 통합 심의에서는 지하 공간의 비상용 피난 통로를 추가 확보토록 주문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주변과 소통하는 개방형 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함께 강화하는 신규 주택단지가 건립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1호선인 금천구청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는 등 좋은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안양천이 흐르고 다목적광장, 금나래 중앙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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