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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북일초, “우리가 키운 상추를 함께 먹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어요”-[에듀포토]
자연생태 체험과 공동체 나눔으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성교육
repoter : 이수현 기자 ( edunewson@naver.com ) 등록일 : 2026-06-05 18:53:47 · 공유일 : 2026-06-05 20:01:49


[에듀뉴스] 전라남도 북일초등학교(교장 신영심)는 5일 학교 야외 공동체 마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삼겹살 파티’를 운영하며 자연생태교육과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와 고추를 수확해 함께 나누는 활동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순환 과정을 배우는 자연생태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스스로 기른 먹거리를 친구, 선생과 함께 나누며 노동의 가치와 감사의 마음을 배우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고 한다.

교사들이 정성껏 삼겹살을 구워 학생들과 유치원 원아들에게 제공했으며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대화를 이어갔다는 학교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학생과 교사, 유치원 원아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식사하는 과정에서 존중과 나눔,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인성교육의 기회가 됐다고 한다.

또한 ‘육남매 가족 활동’과 연계해 형·누나·동생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어린 동생들을 챙기며 책임감과 배려심을 키웠고 유치원 원아들은 형·누나들과 어울리며 학교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친밀감을 높였다.

6학년 최 모 학생은 “우리가 직접 키운 상추를 친구들과 선생님, 유치원 동생들이 함께 먹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영심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가꾼 채소를 함께 나누며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북일초는 앞으로도 학교 텃밭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자연생태교육과 공동체 중심의 인성교육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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