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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2184가구 구상 목동6단지 재건축, 시공자에 ‘DL이앤씨’ 낙점
지난 27일 시공자선정총회 마쳐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26-06-29 17:46:58 · 공유일 : 2026-06-29 20:00:45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6단지(이하 목동6단지)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DL이앤씨가 거머쥐면서 시공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공사비는 1조2868억 원 규모로 파악됐다.

최근 목동6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희중ㆍ이하 조합)은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구역 인근에 위치한 양정고 체육관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으며 단독 입찰한 DL이앤씨가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고 이곳의 시공권을 획득했다.

DL이앤씨는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를 적용한 `아크로목동리젠시`를 제안하면서 글로벌 건축디자인 그룹 저디(JERDE)를 비롯해 초고층 구조 설계 전문 `에이럽(ARUP)`, 글로벌 조경 디자인 그룹 `MSP` 등 전문기업 등과 협업한 특화 설계,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커뮤니티, 다양한 편의시설을 앞세워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조합 원안 대비 ▲커뮤니티 시설 규모ㆍ주차 대수 확대 ▲실내 수영장ㆍ패밀리 스파ㆍ프라이빗 다이닝룸 등 시설 계획 등이 눈길을 끌었다. 우수 학군지인 목동의 성격을 고려한 ▲에듀플랫폼 커뮤니티 ▲스카이 라운지ㆍ스카이 풀빌라 등 한강 조망 특화 커뮤니티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목동6단지 재건축사업을 통해 서울 서부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 주거 단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목동 최초의 아크로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글로벌 설계 역량과 주거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 목동의 미래가치를 이끄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양천구 목동동로 430(목동) 일원 10만2424.6㎡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4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개동 218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대안설계 기준ㆍ기존 지하 2층~지상 49층 공동주택 14개동 2173가구).

이곳은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 5호선 오목교역이 가까운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경인초, 영도초, 월촌초, 정목초, 신목중, 양정고, 선유고, 한가람고, 강서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는 이대목동병원, 목5동주민센터, 양천우체국, 목동종합운동장, 목동마중숲공원, 파리공원, 용왕산근린공원, 용왕산 등이 있어 의료ㆍ행정시설 및 주거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한편, 도시정비업계 전문가 등은 DL이앤씨가 목동6단지 재건축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목동 일대 재건축 수주 릴레이와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와 성동구 성수2지구 등 서울 핵심 사업지에서의 시공권 확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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