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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신반포4차 재건축, 지상 최고 49층 1833가구 공동주택 단지로 거듭난다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6-08-21 13:46:05 · 공유일 : 2026-08-21 20:00:35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70 일대 신반포4차아파트(이하 신반포4차ㆍ재건축)가 향후 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1833가구 규모 주거 단지로 공급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열린 제1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반포4차 재건축 건축ㆍ경관ㆍ교통ㆍ교육ㆍ공원ㆍ재해 등 6개 분야 통합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신반포4차는 1979년 준공된 아파트 14개동 1212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아 2020년 12월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주민 제안했다. 그간 아파트와 상가 주체들의 협의가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협의 과정과 입안 절차를 거쳐 2023년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됐다.

이 사업은 서초구 잠원로 37-6(잠원동) 일원 9만2921.5㎡를 대상으로 건폐율 19.85%, 용적률 299.98%를 적용한 지하 3층에~지상 49층 공동주택 11개동 1833가구(공공주택 312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번 계획은 고속버스터미널과 한강을 잇는 입지 특성을 살리면서, 단지 안팎의 보행 연결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단지 안에는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십자형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다. 주요 진입부와 보행로가 만나는 지점에는 진입마당, 안내시설, 휴게공간 등을 배치하고, 잠원로3길 인근에는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실내어린이놀이터 등을 조성해 입주민과 학생,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단지 배치는 주변 녹지와 도시경관을 함께 고려해 서리풀공원에서 한강 방향으로 녹지와 시야가 이어지도록 열린 공간을 확보하고, 북측 학교와 맞닿은 구간은 건축물 높이를 낮춰 교육환경을 보호하고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아울러 주변 도시 경관을 고려해 건축물 높이에 변화를 주고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택 평면을 구성하도록 했다.

이번 통합 심의에서는 대단지 규모인 점을 감안해 입면 디자인의 추가 보완을 주문했다.

앞으로 이 사업은 사업시행인가ㆍ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이 약 45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반원초등학교, 경원중학교, 세화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뉴코아, 신세계백화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이 있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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