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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의 통(桶)으로 통(通)하는 임채덕 교육장의 미래교육은 ‘강남결(結)’-[에듀뉴스]
교육감 공약을 학교현장에 접목시키는 교육장 릴레이인터뷰⑪ 임채덕 교육장 편 울산교육 변화의 살아있는 증인으로 ‘오늘이 행복한 울산교육’의 든든한 버팀목 교육감의 1호 결재인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확산 위해 ‘정책과 실천’의 동반자 강남교육의결은 “지역과 학교(이음 結), 배움과 삶(이음 結), 학생의 성장(맺음 結)!” ​​​​​​​“학생 한 명 한 명의 기초기본교육을 포함한 저마다의 배움을 더 세심하게 지원”
repoter : 김용민 기자 ( edunewson@naver.com ) 등록일 : 2026-08-28 20:25:19 · 공유일 : 2026-08-29 08:01:42


[에듀뉴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교육감들이 아무리 좋은 교육정책들을 내놔도 교육의 최전방에서 학생·학부모·교사, 지역사회와 직접 마주하고 있는 교육장들이 이를 실행하지 않으면 공염불이 되고 만다.

전국에는 176개의 교육지원청이 교육감의 공약을 학교 현장과 접목시키고 있으며 다음은 조용식 울산광역시교육감의 ‘오늘이 행복한 울산교육’을 완성해가고 있는 임채덕 강남교육장과의 인터뷰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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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의한수로 지역교육의 발전을 견인하는 교육감’ 릴레이인터뷰에서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조용식 교육감은 지난 26일 △“학생·교사·학부모가 서로 믿는 학교부터 만들겠다” △‘오늘이 행복한 울산교육’…“아이들의 오늘부터 행복해야” △장애학생 예술적 재능이 직업으로…교육청 소속 예술단 추진 △“우·문·현·답…교육의 답은 언제나 학교 현장에” △교육은 경쟁보다 협력…전국 교육청이 함께 고민해야” 등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본지에서는 “젊은 열정과 교육주체의 목소리로 울산교육의 시동 건 조용식 교육감”이라는 제목으로 27일 보도했었다(관련기사).

울산시교육청 산하에는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성기)과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임채덕)이 조 교육감의 ‘오늘이 행복한 울산교육’ 완성을 위해 왼팔과 오른팔이 돼 학교 현장에 밀착시키고 있고 여기에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정책들을 접목시켜 조 교육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26일 조 교육감의 인터뷰를 마치고 강남교육지원청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한 임채덕 교육장의 경력을 보면 울산교육의 원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임 교육장은 울산교육연수원 교수부장과 울산광역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초등교육과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을 최우선에 두고 지원하고 있으며 울산교육의 통(桶)으로 통(通)하는 교육장인 것이다.

또한 조 교육감이 밝힌 지난 8년간의 울산교육에 젊은 열정을 더 할 수 있는 기본 베이스가 되고 있는 것이 임 교육장이며 이는 고 노옥희 교육감과 전 천창수 교육감의 울산 교육정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임 교육장은 먼저 “학교가 겪고 있는 특이민원 처리 지원, 현장 체감형 학교 업무 경감 등 먼저 교직원과 학생·학부모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와도 소통하며 다가서면 교육공동체가 행정의 노고를 알아줄 것”이라면서 “교육감 1호 결재인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문화 확산에 강남교육의 책임있는 동반자로서 학생·학부모·교사·지역사회가 학교폭력·아동학대·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틈이 더 벌어지지 않고 견고한 신뢰와 존중의 강남교육지원청이 되도록 ‘정책과 실천’으로 서로의 손을 맞잡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강남교육지원청의 브랜드 중 하나인 ‘강남결(結)’을 소개하며, 이에 대해 임 교육장은 “우리는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는 공동설계자”라면서 “울산 강남 지역의 자연·역사·문화를 교육과정과 수업에 담아 △지역과 학교(이음 結)를 잇고 △배움과 삶(이음 結)을 연결이 지으며 △학생의 성장(맺음 結)을 담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2022년부터 이어오던 강남만의 특색교육과정을 올해부터 ‘강남결’로 이름짓고, 남구와 울주군의 자연, 문화, 예술, 생활을 교육과정과 수업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학교와 지역사회를 이어 교사 탐방과 연구, 학생 주도의 탐구 기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남교육지원청의 기본 방향은 △초등 안심학년제, 강남학습종합클리닉센터 △강남특수교육지원센터, 강남오색 온동네 초등돌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험·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이주배경학생 맞춤지원 △학부모 학교 참여 및 학교문화 조성 △작은 학교 특성화 프로젝트 및 방과후학교 운영 △건강한 학생성장지원(검진, 급식, 안전점검 등) △청렴·소통의 조직문화 조성, 적극 행정 △학교지원센터, 긴급수업 지원 등이다.

이는 조 교육감이 ‘오늘이 행복한 울산교육’의 완성을 위한 사격을 위해서 임 교육장이 꼭 필요한 부사수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해주는 대목이다.

임 교육장은 인터뷰의 방향을 바꿔 강남지역 학생들에게 “(2027) 울산교육의 비전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에서 ‘오늘이 행복한 울산교육’으로 정해졌다”면서 학생들은 조그마한 고민이라도 친구, 선생님, 부모님께  마음 놓고 이야기 나누길 권하고 “여러분의 마음 구석구석을 챙겨 외롭지 않아야 오늘이 행복해진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로 다름은 ‘틀림’이 아니며 내가 남들과 다르다고 비교하지 말고, 나의 강점을 먼저 찾아보기 바란다”며 “저도 여러분의 오늘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학교에 머무는 시간만큼은 ‘따뜻함이 있는 소통과 협력의 학교 공동체’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또 하나! 당부하고 싶은 말은 ‘고운 말과 바른 행동, 긍정적인 마음’을 반복해서 실천하길 바란다”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다 함께 성장하며, 내일을 열어가는 오늘의 여러분’ 한 명 한 명을 마음 다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올바른 배움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이신 학부모님, 학교와 선생님께 두터운 신뢰와 더불어 교육활동을 존중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교육 4주체(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의 신뢰 회복을 위해 강남교육지원청에서도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강남교육을 위하여 학부모님과 함께 손잡고 최선을 다하겠으며, 든든 학부모교육을 통해 올바른 소통과 건강한 학교 참여로 힘을 보태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상선약수(上善若水)가 교육철학이라고 밝힌 그는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인간 존중과도 통함(칼 로저스의 공감교육),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듯(조직의 수장으로서)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연못처럼 깊은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교육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또 누구에게나 아낌없이 내어주며 터진 방향으로 흐르는 믿음, 묵은 때를 씻어 내는 공정함, 어떤 일이든 능력을 보여주고 얼고 녹는 때를 아는 정확한 판단을 하는 것”이라고 역지사지의 마음과 인간존중의 공감교육을 강조하였다.

임 교육장은 끝으로 “기초기본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며 “기초 문해력과 기본 학습 태도, 올바른 생활 습관은 배움의 출발선에 선 아이들의 삶을 책임지는 공교육의 본질”이라고 강조하고 “기초기본교육이 튼튼하게 뿌리내린 학생들은 미래 디지털 사회를 주도할 ‘스스로 생각하는 힘’과 ‘다함께 어울려 성장하는 힘’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학생들이 살아가면서 마주할 수많은 배움과 삶의 과정에서 흔들림 없는 평생 성장의 튼튼한 뼈대가 되어 문제를 해결할 때 지식 정보를 비판적으로 활용하고 깊은 내면의 질문과 상대와의 토론을 주도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포기하거나 쓰러지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당당하게 설계해 나가는 미래역량과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는 초석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강남교육지원청은 공평한 출발선과 두터운 학습안전망 운영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기초기본교육을 포함한 저마다의 배움을 더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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