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군 성실 복무자를 대상으로 군 복무로 인한 학업과 직업 등 경력 단절에 대한 합리적 보상 차원에서 보상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2개 혁신 과제를 혁신위로부터 권고받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한 혁신위 관계자는 "권고안은 혁신위 임원이 20여 차례 야전 부대 방문에서 장병 면담과 인터넷 조사 등을 통해 얻은 약 9300여 건의 의견을 토대로 군 복무환경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권고안 내용에 따르면 대상자에게 취업 시 보상점을 만점의 2% 이내, 전체 합격자 수의 10% 이내로 부여하게 된다. 또한 군 복무로 인한 학업 중단을 해소하기 위한 `군 복무 기간 대학 학점 인정 제도` 개선을 요구받음에 따라 국 복무 중 교육기관 수료자에 대한 학점 인정 대학을 현재 전체의 44%에서 전 대학으로 확대하고 원격 강좌 참여 대학도 110개에서 내년부터 130개로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번 권고안에서 주목할 점은 복무 기간 동안 대학 1학기 학점(18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에 재학하지 않는 병사에 대한 지원 대책도 함께 강구된다는 것이다.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군 성실 복무자를 대상으로 군 복무로 인한 학업과 직업 등 경력 단절에 대한 합리적 보상 차원에서 보상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2개 혁신 과제를 혁신위로부터 권고받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한 혁신위 관계자는 "권고안은 혁신위 임원이 20여 차례 야전 부대 방문에서 장병 면담과 인터넷 조사 등을 통해 얻은 약 9300여 건의 의견을 토대로 군 복무환경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권고안 내용에 따르면 대상자에게 취업 시 보상점을 만점의 2% 이내, 전체 합격자 수의 10% 이내로 부여하게 된다. 또한 군 복무로 인한 학업 중단을 해소하기 위한 `군 복무 기간 대학 학점 인정 제도` 개선을 요구받음에 따라 국 복무 중 교육기관 수료자에 대한 학점 인정 대학을 현재 전체의 44%에서 전 대학으로 확대하고 원격 강좌 참여 대학도 110개에서 내년부터 130개로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번 권고안에서 주목할 점은 복무 기간 동안 대학 1학기 학점(18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에 재학하지 않는 병사에 대한 지원 대책도 함께 강구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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