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서울] 자양1구역 재건축 시공자 롯데건설 ‘확실시’
repoter : 정훈 기자 ( whitekoala@naver.com ) 등록일 : 2014-12-26 10:18:55 · 공유일 : 2014-12-26 20:01:39


[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광진구 자양1구역 재건축 시공자가 사실상 롯데건설(대표이사 김치현)로 정해졌다. 자양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태식ㆍ이하 조합)이 지난 17일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이 단독 응찰했기 때문이다.
이곳이 오랫동안 시공자 찾기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양1구역 조합원들이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택할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지난 23일 소식통에 따르면 조합은 내달 10일 제1차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제2차 홍보설명회는 시공자선정총회가 열리는 같은 달 17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건설이 제시한 사업 조건은 ▲순공사비 1646억8122만4446원(3.3㎡당 389만6000원) ▲철거 공사비 38억8198만80원(3.3㎡당 9만2000원) ▲제경비 126억5858만9220원(3.3㎡당 29만9000원) 등(총공사비 1812억2179만3746원ㆍ3.3㎡당 428만7000원)으로 파악됐다.
또 롯데건설이 무상 제공하는 특화계획은 77억2300만1421원 상당으로 나타났다. 부담금 납부 방법은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로 제시됐다. 공사 기간은 36개월이며 실착공 후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변동은 없다고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