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수홍 기자] 중소형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이 2008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이하 국토부)는 29일 전국의 85㎡ 이하(전용면적 기준) 중소형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이 2008년에 비해 65.8%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2008년 전국의 85㎡ 이하 미분양 물량은 7만5912가구로 고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약 5년 8개월 동안 65.8%가 감소(2014년 10월 기준)하면서 현재 약 2만5983가구가 남은 것은 집계됐다.
▲인천(-61.5%) ▲강원(-58.3%) ▲전북(-58.0%) ▲전남(-57.3%) ▲경기(-51.7%) 등은 전국 평균보다 감소율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중소형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85㎡ 이상 중대형 아파트 미분양 물량(2014년 10월 기준) 1만4109가구보다 약 1만 가구 정도 많지만 경기 침체 등으로 주택시장에서는 중소형이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건설사들 역시 최근 중대형 물량을 줄이고 중소형 위주로 공급에 나서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을 통해 중대형 면적과 같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틈새 평면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며 수요를 이끌고 있다.
[아유경제=고수홍 기자] 중소형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이 2008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이하 국토부)는 29일 전국의 85㎡ 이하(전용면적 기준) 중소형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이 2008년에 비해 65.8%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2008년 전국의 85㎡ 이하 미분양 물량은 7만5912가구로 고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약 5년 8개월 동안 65.8%가 감소(2014년 10월 기준)하면서 현재 약 2만5983가구가 남은 것은 집계됐다.
▲인천(-61.5%) ▲강원(-58.3%) ▲전북(-58.0%) ▲전남(-57.3%) ▲경기(-51.7%) 등은 전국 평균보다 감소율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중소형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85㎡ 이상 중대형 아파트 미분양 물량(2014년 10월 기준) 1만4109가구보다 약 1만 가구 정도 많지만 경기 침체 등으로 주택시장에서는 중소형이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건설사들 역시 최근 중대형 물량을 줄이고 중소형 위주로 공급에 나서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을 통해 중대형 면적과 같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틈새 평면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며 수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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