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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 내년 일반에 2428가구 분양된다
repoter : 고수홍 기자 ( skyclubss@naver.com ) 등록일 : 2014-12-29 17:08:15 · 공유일 : 2014-12-29 20:01:53


[아유경제=고수홍 기자] 내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재건축 사업장 가운데 11개 사업장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2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강남3구 11개 재건축 사업장이 내년 일반에 분양할 아파트 신규 물량은 총 2428가구(미정 물량 제외)인 것으로 파악됐다.
분양 예정 가구는 지역 특성상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고 청약 제도 개편으로 내년부터 수도권 1순위 자격 요건이 완화돼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건설(대표이사 조기행)은 내년 6월 강남구 대치동 612 일대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할 예정이다. 총 240가구 중 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의 장점은 대치동 학원가가 근거리에 위치하며 대곡초, 대치초, 대청중, 단군사대부속고, 중앙사대부속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는 점이다. 또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남부순환로, 삼성로, 영동대로, 동부간선로 이용도 편리하다. 한티근린공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강남세브란스병원 및 코엑스 내 편의시설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현대건설(대표이사 정수현)은 내년 12월 강남구 개포동 138 일대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다. 대모산을 마주하고 있는 이 단지는 양재천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환경이 쾌적하다. 또 개포초, 개포중, 개포고, 경기여고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분당선 개포동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롯데백화점,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과 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재식)은 내년 하반기 중 서초구 반포동 32-5 일대 서초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다.
이번 재건축으로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총 818가구가 조성되며 이 가운데 2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의 장점은 서울지하철 9호선 사평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초중앙로, 사평대로, 반포대로,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다.
단지 인근에 센트럴시티,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메가박스,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서리골공원, 몽마르뜨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서원초, 원명초, 원촌중, 반포고, 세화고, 세화여고, 서울교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삼성물산은 내년 10월 서초구 서초동 1331 일대 서초우성2차를 재건축한다. 지하 2층~지상 32층 5개 동에 마련된 총 593가구 가운데 14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 4분 내에 위치해 있다. 또 강남대로, 서초대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서이초, 역삼초, 서운중, 서일중, 은광여고 등 교육시설과 함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CGV, 롯데시네마,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송파구 가락동 479 일대 가락시영아파트는 내년 6월 재건축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으로 이뤄질 84개 동 총 9510가구 가운데 157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송파역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송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편의시설로는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가든파이브, 석촌호수, 탄천 등이 인접해 있고 가락초, 중대초, 석촌초, 일신여중, 가락중, 잠실여고, 배명고, 가락고 등이 주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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