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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하게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50% 할인”
엔제리너스, ‘따뜻한 말 한마디’ 이벤트 진행
repoter : 이창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5-01-06 11:33:28 · 공유일 : 2015-01-06 13:03:42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엔제리너스커피가 고객과 바리스타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자는 취지에서 공손한 말투로 주문을 하면 커피를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는 오는 7일부터 고객의 말투에 따라 커피값을 깎아주거나 더 받는 `따뜻한 말 한마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인사와 함께 명찰에 적힌 바리스타들의 이름을 직접 부르고 주문하는 방식으로 지난해와 차별화를 두었으며, 바리스타들은 가브리엘, 천사 등 개성 있는 애칭을 명찰에 기입한다.
매달 첫째 수요일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명찰에 적힌 바리스타의 이름을 부르며 "안녕하세요? ○○씨 맛있는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 등 공손하고 정중하게 주문하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라고 말하면 20%를 할인해주고, "아메리카노 한 잔"과 같은 반말 주문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무뚝뚝하고 불친절한 반말투로 "아메리카노"라고 주문하면 오히려 50% 커피값을 더 내야한다.
이와 함께 엔제리너스는 이벤트 참여 고객이 아메리카노 한 잔을 구매하면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씨 유 어게인(See you again)` 쿠폰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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