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수홍 기자] 서울 광진구 자양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자가 오는 17일 결정될 예정이다. 수의계약 대상자로 단독 응찰한 롯데건설(대표이사 김치현)에게 시공권이 돌아갈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자양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태식・이하 조합)은 시공자선정총회를 오는 17일 광진구 자양4동에 위치한 신양교회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공자 후보로 단독 응찰한 롯데건설의 올해 첫 수주 여부가 관심사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17일 조합의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 입찰마감에서 단독으로 입찰에 참가한바 있다. 롯데건설은 오는 10일 열릴 1차 홍보설명회에 이어 총회 당일 개최되는 2차 설명회를 통해 자사의 사업 참여 조건과 선정 당위성 등에 대해 어필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이 제시한 사업 조건은 ▲순공사비 1646억8122만4446원(3.3㎡당 389만6000원) ▲철거 공사비 38억8198만80원(3.3㎡당 9만2000원) ▲제경비 126억5858만9220원(3.3㎡당 29만9000원) 등(총공사비 1812억2179만3746원・3.3㎡당 428만7000원)이다.
또 롯데건설은 특화계획으로 77억2300만1421원 상당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부담금 납부 방법은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를 제시했다. 공사 기간은 36개월이며 실착공 후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했다.
이곳이 오랫동안 시공자 찾기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양1구역 조합원들이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택할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롯데건설이 자양1구역을 수주하게 되면 작년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하며 드높였던 기세를 올해에도 이어 갈 수 있게 돼 귀추가 주목된다.
[아유경제=고수홍 기자] 서울 광진구 자양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자가 오는 17일 결정될 예정이다. 수의계약 대상자로 단독 응찰한 롯데건설(대표이사 김치현)에게 시공권이 돌아갈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자양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태식・이하 조합)은 시공자선정총회를 오는 17일 광진구 자양4동에 위치한 신양교회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공자 후보로 단독 응찰한 롯데건설의 올해 첫 수주 여부가 관심사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17일 조합의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 입찰마감에서 단독으로 입찰에 참가한바 있다. 롯데건설은 오는 10일 열릴 1차 홍보설명회에 이어 총회 당일 개최되는 2차 설명회를 통해 자사의 사업 참여 조건과 선정 당위성 등에 대해 어필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이 제시한 사업 조건은 ▲순공사비 1646억8122만4446원(3.3㎡당 389만6000원) ▲철거 공사비 38억8198만80원(3.3㎡당 9만2000원) ▲제경비 126억5858만9220원(3.3㎡당 29만9000원) 등(총공사비 1812억2179만3746원・3.3㎡당 428만7000원)이다.
또 롯데건설은 특화계획으로 77억2300만1421원 상당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부담금 납부 방법은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를 제시했다. 공사 기간은 36개월이며 실착공 후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했다.
이곳이 오랫동안 시공자 찾기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양1구역 조합원들이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택할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롯데건설이 자양1구역을 수주하게 되면 작년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하며 드높였던 기세를 올해에도 이어 갈 수 있게 돼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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