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마포구 창전동 27-19 일대 재건축 시공권을 가져갈 건설사가 곧 정해진다.
창전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영식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창전동 145-15에 위치한 서강동 주민센터 2층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를 뽑을 예정이다.
조합에 따르면 작년 11월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을 개최한 결과 6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 중 ▲(주)태영건설(대표이사 박종영) ▲(주)한양(대표이사 한동영) 등 2곳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전1구역 권영식 조합장은 "창전1구역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2호선 신촌역이 근접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신촌 및 홍대를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해 있는 등 자랑거리를 많이 갖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 이런 장점을 지닌 명품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 있다. 이번 시공자선정총회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 건설사가 제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태영건설의 근소한 우위가 점쳐진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실제로 가구당 이주비의 경우 ▲태영건설이 가구당 3억 원 ▲한양이 2억5000만 원을 제시해 한양이 앞섰다. 반면 3.3㎡당 공사비의 경우에는 ▲태영건설이 446만 원을 써내 ▲한양(449만 원)을 앞질렀다. 태영건설은 공사 기간(26개월)과 가구당 이사비용(1000만 원)에서도 한양(각각 27개월, 500만 원)보다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태영건설의 정기정 소장은 총회에 임하는 각오로 "기존 시공자를 해제하고 다시 선정하는 만큼 우려 못지않게 조합원들의 기대감도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조합원들의 권익이 최우선임을 항상 인지하며 시공에 임할 것"이라며 "우리 태영건설의 정신인 `주어진 것들의 크기의 여부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것`에 부끄럽지 않도록, 창전1구역을 최고의 명품 아파트 단지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마포구 창전동 27-19 일대 재건축 시공권을 가져갈 건설사가 곧 정해진다.
창전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영식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창전동 145-15에 위치한 서강동 주민센터 2층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를 뽑을 예정이다.
조합에 따르면 작년 11월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을 개최한 결과 6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 중 ▲(주)태영건설(대표이사 박종영) ▲(주)한양(대표이사 한동영) 등 2곳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전1구역 권영식 조합장은 "창전1구역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2호선 신촌역이 근접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신촌 및 홍대를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해 있는 등 자랑거리를 많이 갖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 이런 장점을 지닌 명품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 있다. 이번 시공자선정총회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 건설사가 제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태영건설의 근소한 우위가 점쳐진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실제로 가구당 이주비의 경우 ▲태영건설이 가구당 3억 원 ▲한양이 2억5000만 원을 제시해 한양이 앞섰다. 반면 3.3㎡당 공사비의 경우에는 ▲태영건설이 446만 원을 써내 ▲한양(449만 원)을 앞질렀다. 태영건설은 공사 기간(26개월)과 가구당 이사비용(1000만 원)에서도 한양(각각 27개월, 500만 원)보다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태영건설의 정기정 소장은 총회에 임하는 각오로 "기존 시공자를 해제하고 다시 선정하는 만큼 우려 못지않게 조합원들의 기대감도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조합원들의 권익이 최우선임을 항상 인지하며 시공에 임할 것"이라며 "우리 태영건설의 정신인 `주어진 것들의 크기의 여부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것`에 부끄럽지 않도록, 창전1구역을 최고의 명품 아파트 단지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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