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동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 6일 제2롯데월드 합동점검에서 제2롯데월드 주변 3곳에서 도로 침하·균열 현상이 발견된 것과 관련, 이후 실시한 조사 결과 안전상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도로 침하·균열 현상이 발견된 곳은 송파대로 제2롯데월드 롯데몰 앞, 석촌호수로 한 음식점 앞, 삼학사로 서울놀이마당 교차로 등 3곳이며, 각 지점을 외부전문가와 함께 조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송파대로 제2롯데월드 롯데몰 앞은 도로침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석촌호수로 음식점 앞과 삼학사로 서울놀이마당 교차로는 일반 포장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부적인 침하부분은 굴착해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할 수 있도록 송파구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5일 연이은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한 제2롯데월드와 관련해 롯데 측에 향후 안전관리 대응 시스템 구축을 미 이행한 상태에서 안전사고가 재발할 경우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으며, 이에 롯데 측은 9일 긴급 대책으로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했다.
서울시는 "도로 침하·균열 현상이 발견된 곳은 송파대로 제2롯데월드 롯데몰 앞, 석촌호수로 한 음식점 앞, 삼학사로 서울놀이마당 교차로 등 3곳이며, 각 지점을 외부전문가와 함께 조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송파대로 제2롯데월드 롯데몰 앞은 도로침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석촌호수로 음식점 앞과 삼학사로 서울놀이마당 교차로는 일반 포장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부적인 침하부분은 굴착해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할 수 있도록 송파구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5일 연이은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한 제2롯데월드와 관련해 롯데 측에 향후 안전관리 대응 시스템 구축을 미 이행한 상태에서 안전사고가 재발할 경우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으며, 이에 롯데 측은 9일 긴급 대책으로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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