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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향해 성큼
총회 대행 등 협력 업체 선정 공고… 조합 “오는 3월께 총회”
repoter : 정훈 기자 ( whitekoala@naver.com ) 등록일 : 2015-01-15 20:11:33 · 공유일 : 2015-01-16 08:01:45


[아유경제=정훈 기자] 개포지구(서울 강남구) 주요 저밀도 단지 중 하나인 개포주공4단지에서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덕환ㆍ이하 조합)은 지난 8일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총회 대행업체 입찰공고`와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협력 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결로 방지를 위한 설계 및 장수명 주택 인증을 위한 업체와 ▲총회 대행업체 등을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뽑는다. 입찰은 16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지난 12일 개포주공4단지 조합 관계자는 "업체 선정을 마치고 제반 절차를 밟아 오는 3월께 사업시행계획을 의결키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합 측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개포주공4단지는 상반기 중으로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맏형` 격인 개포주공1단지는 현재 사업시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오는 3월 말이나 4월 초에 조합원총회를 열어 이를 의결 받을 계획이라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이미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개포주공2단지와 주공3단지, 개포시영 등은 관리처분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특히 주공2단지는 지난달 31일 지구 내 최초로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사업은 개포동 189 일대 17만9794.90㎡를 그 대상으로 한다. 조합 측은 여기에 지하 4층~지상 34층 아파트 34개 동 3256가구(임대 202가구 포함)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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