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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흑석7구역 재개발 기지개 켠다… 분양 눈앞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5-01-22 16:04:30 · 공유일 : 2015-01-22 20:01:57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7구역 재개발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사업시행자의 관리처분인가 신청과 함께 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 수혜가 예상되고 있어서다.
흑석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29일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마쳤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공람은 다음 달 13일까지 이뤄진다.
조합은 2월 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4월부터 조합원 이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일정대로 사업 시 순항할 경우 올해 안에 일반분양까지 진행할 수 있을 것을 조합 측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오는 4월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일반분양가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 조합 관계자는 "오는 4월 분양가상한제 폐지를 고려한 관리처분계획을 세워 며칠 전 구청에 제출했다"며 "일반분양 시점의 시장 여건을 고려해 일반분양가를 상한선에 맞춰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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