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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 관객 수 1200만 명 돌파… 역대 6위
repoter : 정훈 기자 ( whitekoala@naver.com ) 등록일 : 2015-01-30 10:19:57 · 공유일 : 2015-01-30 20:01:57


[아유경제=정훈 기자]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의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국제시장`의 누적 관객 수는 1214만2651명으로 역대 6위에 올랐다. 지난달 17일 개봉 이래 42일 만의 성과다.
`국제시장`은 지난 13일 `1000만` 돌파 이후에도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 주말 50만 명 이상 동원하고 있다.
`1000만` 돌파는 한국 영화 역대 11번째 기록(▲`명량` 1761만3702명 ▲`도둑들` 1298만3341명 ▲`7번방의 선물` 1281만1213명 ▲`광해, 왕이 된 남자` 1232만3408명 ▲`태극기 휘날리며` ▲`변호인` ▲`해운대` ▲`실미도` ▲`괴물` ▲`왕의 남자`, 이상 누적 관객 수 순)이다. 윤제균 감독은 2009년 `해운대`에 이어 사상 처음이자 현존 유일 `1000만` 영화 두 편을 만든 감독으로 기록됐다.
한편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 김윤진은 지난 28일 `1200만 명 돌파 시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겠다`는 관객 및 팬들과의 공약을 지키게 됐다고 밝혔다. 김윤진은 `국제시장`에서 가족의 생계를 부양키 위해 꿈을 버려야 했던 덕수(황정민)의 영원한 동반자 `영자`로 분했다. 독일에서 간호사로 일하다 파독 광부 덕수를 만나 운명적 사랑을 나누는 인물이다. 그녀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앞선 공약을 밝히면서 "윤제균 감독의 전작 `해운대`의 기록을 넘어섰으면 하는 바람"이 이유라고 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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