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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분양시장 불패 행진 이어 가나
서울ㆍ김포ㆍ인천ㆍ구미… 2월에 물량 집중 공급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5-02-02 14:05:51 · 공유일 : 2015-02-02 20:01:49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GS건설이 분양시장에서 재미를 봤던 지난해의 기세를 몰아 2월에 분양 물량을 집중 공급한다.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은 지난달 `한강센트럴자이` 1차 물량 3481가구를 완판시킨데 이어 이달에도 수도권과 경북 지역에 대규모 물량을 푼다.
먼저 이달 말 김포시 고촌읍에 본보기 집을 여는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84㎡ 497가구 ▲100㎡ 101가구 등 총 598가구로 구성돼 있다. GS건설은 `한강센트럴자이` 2차 분양을 당초 오는 3월에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1차 계약 완판의 상승세를 타기 위해 시기를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1차와 마찬가지로 김포한강신도시에 바로 인접해 신도시의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김포한강신도시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며, 이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ㆍ9호선ㆍ공항철도 등과 환승이 가능하다.
또 한강신도시 3단계 구역에 이마트가 자리 잡고 있으며 내달에는 서울에서 제일 가까운 프리미엄 아웃렛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각각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11월 `한강센트럴자이` 인근으로 왕복 1.7km에 수변 스트리트형 상가 `라베니체`가 순차적으로 입점을 앞두고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뉴타운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경희궁자이`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29~45㎡ 총 118실이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월암근린공원 ▲경희궁 ▲서울역사박물관 ▲성곡미술관 ▲강북삼성병원 ▲영천시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미동초 ▲동명여중 ▲창덕여중 ▲이화여고 ▲인창고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LA1, LA2블록에 공급하는 `청라파크자이 더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아파트 35개 동(전용면적 76~84㎡) 총 646가구를 공급한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들어서 있다. 2016년에는 인천로봇랜드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인천국제공항, 청라중앙호수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혜원초ㆍ청일초ㆍ혜원중ㆍ혜원고 등이 인접해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이 경북 구미시 고아읍 문성2도기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문성파크자이`는 지하 4층~지상 28층 아파트 18개 동(전용면적 74~100㎡) 총 1138가구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선산대로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구미농수산물 도매시장, 돌성공원,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구미시민운동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원호초, 문장초, 구미중, 도송중, 구미여고, 구미고, 선주고 등이 인접해 있다.
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지난해 위례, 세곡지구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테라스하우스 설계를 대거 적용한 고품격 주거 단지로 꾸밀 것"이라며 "국민주택규모의 평면에서 보기 드문 테라스 하우스 설계로 청라국제도시 거주민뿐만 아니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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