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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아9-1구역 재건축 새 시공자 찾아 나선다
오는 11일 현장설명회 개최… 조합 “새 시공자와 승승장구할 일만 남았다”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5-02-03 14:48:20 · 공유일 : 2015-02-03 20:01:50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9-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성락ㆍ이하 조합)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강북구 미아동 3-770 일대 5만3155㎡에 이뤄지는 재건축 시공을 도맡을 새 시공자를 선정키 위해 3일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이뤄진다.
조합 관계자는 "오는 11일 오후 3시 강북구 오현로 37 상원빌딩 3층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뒤, 다음 달 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며 "공사 계약 방식은 도급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아9-1구역 재건축사업은 공공관리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곳이다. 조합원 분양신청은 물론 현재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은 당초 시공자로 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재식)을 선정했지만, 조합-시공자 간 공사비 협상이 성립되지 않아 대의원회 결의를 통해 현대산업개발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이번에 새로 시공자 선정에 나서게 됐다.
조합 관계자는 "우리 미아9-1구역의 미래는 밝다. 비록 새 시공자를 찾아 나서게 됐지만 현재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는 등 새 시공자와 시공계획과 사업비에 대한 협의만 잘 이뤄진다면 앞으로 승승장구할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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