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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공람
오는 24일까지 공람 실시…착공 돌입 기대감 ‘솔솔’
repoter : 고수홍 기자 ( skyclubss@naver.com ) 등록일 : 2015-02-05 16:21:52 · 공유일 : 2015-02-05 20:01:54


[아유경제=고수홍 기자]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이하 가락시영) 재건축이 곧 `착공`에 돌입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업시행자 측은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신청하는 등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가락시영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범옥ㆍ이하 조합)이 인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에 대해 공람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송파대로 345(가락동 479) 일대 40만5782.40㎡에는 건폐율 79.56%, 용적률 285.98%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 아파트 84개 동 951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비기반시설은 ▲도로(6418㎡) ▲어린이공원(1618㎡) ▲근린공원(1만9159㎡) ▲학교1( 1626㎡) ▲학교2(1만2705㎡) ▲공공청사(2830㎡) ▲공공문화체육시설(1만4,855.9㎡) 등이 조성된다.
공람 기간은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이며 공람 장소는 구청 주거재생과와 조합 사무실이다.
한편 기존 세대수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사업장은 2008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아파트 조합원과 상가 조합원 간 법정 다툼으로 7년간 사업 지연이 발생했다.
하지만 분쟁이 일단락되면서 최근까지 조합원 99%가 이주하는 등 곧 착공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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