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9-1구역 재건축사업이 새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 결과 건설사 10곳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미아9-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성락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1일 강북구 오현로 37 상원빌딩 3층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효성건설 ▲KCC건설 ▲고려개발 ▲태영건설 ▲진흥기업 ▲호반건설 ▲한진중공업 ▲일성건설 ▲한양 등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현설은 지난 3일 낸 입찰공고에 따른 것으로 다음 달 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며 "향후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선정되는 시공자는 강북구 오현로9다길 28-5 일대 5만3155㎡에 이뤄지는 재건축 시공을 도맡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조합이 낸 입찰공고 등에 따르면 이곳의 공사 계약 방식은 도급제로 진행될 계획이며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미아9-1구역 재건축사업은 공공관리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곳으로 현재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은 당초 시공자로 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재식)을 선정했지만, 조합-시공자 간 공사비 협상이 성립되지 않아 대의원회 결의를 통해 현대산업개발과의 계약을 해지키로 하고 이번에 새로 시공자 선정에 나서게 됐다.
하지만 현대산업개발 측이 최근 조합의 조건을 모두 수용하고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곳 시공자 선정의 향방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도 흘러나오고 있다.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9-1구역 재건축사업이 새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 결과 건설사 10곳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미아9-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성락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1일 강북구 오현로 37 상원빌딩 3층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효성건설 ▲KCC건설 ▲고려개발 ▲태영건설 ▲진흥기업 ▲호반건설 ▲한진중공업 ▲일성건설 ▲한양 등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현설은 지난 3일 낸 입찰공고에 따른 것으로 다음 달 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며 "향후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선정되는 시공자는 강북구 오현로9다길 28-5 일대 5만3155㎡에 이뤄지는 재건축 시공을 도맡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조합이 낸 입찰공고 등에 따르면 이곳의 공사 계약 방식은 도급제로 진행될 계획이며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미아9-1구역 재건축사업은 공공관리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곳으로 현재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은 당초 시공자로 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재식)을 선정했지만, 조합-시공자 간 공사비 협상이 성립되지 않아 대의원회 결의를 통해 현대산업개발과의 계약을 해지키로 하고 이번에 새로 시공자 선정에 나서게 됐다.
하지만 현대산업개발 측이 최근 조합의 조건을 모두 수용하고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곳 시공자 선정의 향방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도 흘러나오고 있다.
< 도시정비사업 정론지 아유경제 모바일앱 다운로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veloper?id=%EC%9C%A0%EB%8B%88%EC%9C%84%EC%8A%A4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