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수홍 기자] 창원 진해구 대야구역 재개발사업이 새 시공자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린다.
대야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천삼ㆍ이하 조합)은 오는 14일 시공자선정총회를 열고 새 시공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새 시공자에는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금호건설(대표이사 원일우) 컨소시엄(이하 프리미엄사업단)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합은 지난해 2월 수의계약으로 우림건설-새미래건설-남강건설로 이뤄진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한바 있지만 본계약 체결에 실패하고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의 시공자 선정 기준에 따라 임시 계약 체결 후 3개월이 지난 것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조합은 이번 총회에서 기존 시공자와의 계약 해지를 확정하고 새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조합은 이미 지난 7일 현장설명회를 마쳤다.
프리미엄사업단은 시공자 현장설명회에서 3.3㎡당 공사비로 396만 원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착공 이후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변경은 없다는 조건이다. 또 이주비로는 가구당 평균 1억 원에 감정평가 금액 내에서 추가 이주비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사비용은 가구당 1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분담금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납부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주와 철거 기간은 각각 9개월과 4개월이며 총 공사 기간은 32개월로 정했다.
이밖에도 이번 총회에서는 ▲회의비 지급의 건 ▲조합 임원 선임의 건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안) 승인의 건 ▲정비사업비(건축물의 철거 및 신축비용 개산액) 변경의 건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용역 업체 계약 및 집행 업무 추인의 건 ▲기 선정된 시공자 무효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등에 관한 결의의 건 ▲입찰보증금 대여금 전환 및 사용에 관한 승인의 건 ▲2015년 조합 및 사업비 예산안 결의의 건 등이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대야구역 재개발사업은 창원 진해구 대야남로 49 일대 14만8800㎡를 대상으로 한다. 창원 재개발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조합 측은 여기에 용적률 234.42%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22개 동 총 2549가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유경제=고수홍 기자] 창원 진해구 대야구역 재개발사업이 새 시공자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린다.
대야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천삼ㆍ이하 조합)은 오는 14일 시공자선정총회를 열고 새 시공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새 시공자에는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금호건설(대표이사 원일우) 컨소시엄(이하 프리미엄사업단)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합은 지난해 2월 수의계약으로 우림건설-새미래건설-남강건설로 이뤄진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한바 있지만 본계약 체결에 실패하고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의 시공자 선정 기준에 따라 임시 계약 체결 후 3개월이 지난 것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조합은 이번 총회에서 기존 시공자와의 계약 해지를 확정하고 새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조합은 이미 지난 7일 현장설명회를 마쳤다.
프리미엄사업단은 시공자 현장설명회에서 3.3㎡당 공사비로 396만 원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착공 이후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변경은 없다는 조건이다. 또 이주비로는 가구당 평균 1억 원에 감정평가 금액 내에서 추가 이주비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사비용은 가구당 1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분담금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납부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주와 철거 기간은 각각 9개월과 4개월이며 총 공사 기간은 32개월로 정했다.
이밖에도 이번 총회에서는 ▲회의비 지급의 건 ▲조합 임원 선임의 건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안) 승인의 건 ▲정비사업비(건축물의 철거 및 신축비용 개산액) 변경의 건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용역 업체 계약 및 집행 업무 추인의 건 ▲기 선정된 시공자 무효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등에 관한 결의의 건 ▲입찰보증금 대여금 전환 및 사용에 관한 승인의 건 ▲2015년 조합 및 사업비 예산안 결의의 건 등이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대야구역 재개발사업은 창원 진해구 대야남로 49 일대 14만8800㎡를 대상으로 한다. 창원 재개발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조합 측은 여기에 용적률 234.42%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22개 동 총 2549가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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