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훈 기자] 강남 재건축의 `보석`으로 불리는 상아3차아파트(서울 강남구 삼성동ㆍ이하 상아3차)가 `이주` 대열에 합류한다. 관리처분인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달 상아3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숙희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인가에 대해 같은 달 29일 인가를 내줬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로 629 일대 1만6447.90㎡에는 용적률 299.99%와 건폐율 18.30%를 각각 적용한 지하 2층~ 지상 31층 공동주택 4개 동 416가구 등이 들어선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115가구 ▲60㎡ 초과~85㎡ 이하 204가구 ▲85㎡ 초과 9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는 토지등소유자분(266가구)과 임대 물량(57가구)을 제외한 93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9월 말까지를 철거 기간으로 잡고 있는 상아3차 재건축 조합은 조만간 본격적인 이주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1년 10월 조합을 설립한 상아3차는 2년 5개월 만인 작년 3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그로부터 1년도 채 되지 않아 관리처분인가를 받음에 따라 이곳 사업은 비교적 순탄하게 `청산`을 향해 발을 내딛게 됐다는 평이 높다. 상아3차의 시공은 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재식)이 맡는다.
[아유경제=정훈 기자] 강남 재건축의 `보석`으로 불리는 상아3차아파트(서울 강남구 삼성동ㆍ이하 상아3차)가 `이주` 대열에 합류한다. 관리처분인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달 상아3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숙희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인가에 대해 같은 달 29일 인가를 내줬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로 629 일대 1만6447.90㎡에는 용적률 299.99%와 건폐율 18.30%를 각각 적용한 지하 2층~ 지상 31층 공동주택 4개 동 416가구 등이 들어선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115가구 ▲60㎡ 초과~85㎡ 이하 204가구 ▲85㎡ 초과 9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는 토지등소유자분(266가구)과 임대 물량(57가구)을 제외한 93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9월 말까지를 철거 기간으로 잡고 있는 상아3차 재건축 조합은 조만간 본격적인 이주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1년 10월 조합을 설립한 상아3차는 2년 5개월 만인 작년 3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그로부터 1년도 채 되지 않아 관리처분인가를 받음에 따라 이곳 사업은 비교적 순탄하게 `청산`을 향해 발을 내딛게 됐다는 평이 높다. 상아3차의 시공은 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재식)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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