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서남권 랜드마크 단지를 꿈꾸는 영등포구 상아ㆍ현대아파트(재건축, 이하 상아ㆍ현대)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시공자 선정이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상아ㆍ현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문권탁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인가 신청에 대해 지난 3일 인가를 내줬다고 5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영등포구 영신로 243 일대 2만9428.90㎡에는 용적률 299.99%와 건폐율 18.87%를 각각 적용한 높이 84.75m(최고 29층) 아파트 7개 동 785가구(임대 84가구 포함) 등이 건설된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239가구 ▲60㎡ 초과~85㎡ 이하 492가구 ▲85㎡ 초과 54가구 등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사업시행인가를 받음에 따라 상아ㆍ현대 재건축사업은 곧 시공자 선정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지난달 인터뷰 당시 상아ㆍ현대 재건축 조합의 문권탁 조합장은 "조만간 인가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인가가 나는 대로 우리 조합원들의 재산 증식과 권익 보호에 가장 부합하는 건설사를 시공자로 맞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귀띔한바 있다.
한편 상아ㆍ현대 재건축사업은 2013년 12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1년여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가장 어려운 단계로 꼽히는 사업시행인가 문턱까지 비교적 순탄하게 넘은 셈이다. 문 조합장도 이 같은 점을 인식,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뤄지는 인허가 절차 중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게 사업시행인가"라고 밝히면서 "이 과정을 무사히 마친 만큼 앞으로의 사업 일정은 순조롭게 추진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서남권 랜드마크 단지를 꿈꾸는 영등포구 상아ㆍ현대아파트(재건축, 이하 상아ㆍ현대)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시공자 선정이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상아ㆍ현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문권탁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인가 신청에 대해 지난 3일 인가를 내줬다고 5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영등포구 영신로 243 일대 2만9428.90㎡에는 용적률 299.99%와 건폐율 18.87%를 각각 적용한 높이 84.75m(최고 29층) 아파트 7개 동 785가구(임대 84가구 포함) 등이 건설된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239가구 ▲60㎡ 초과~85㎡ 이하 492가구 ▲85㎡ 초과 54가구 등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사업시행인가를 받음에 따라 상아ㆍ현대 재건축사업은 곧 시공자 선정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지난달 인터뷰 당시 상아ㆍ현대 재건축 조합의 문권탁 조합장은 "조만간 인가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인가가 나는 대로 우리 조합원들의 재산 증식과 권익 보호에 가장 부합하는 건설사를 시공자로 맞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귀띔한바 있다.
한편 상아ㆍ현대 재건축사업은 2013년 12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1년여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가장 어려운 단계로 꼽히는 사업시행인가 문턱까지 비교적 순탄하게 넘은 셈이다. 문 조합장도 이 같은 점을 인식,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뤄지는 인허가 절차 중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게 사업시행인가"라고 밝히면서 "이 과정을 무사히 마친 만큼 앞으로의 사업 일정은 순조롭게 추진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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