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야구역 재개발이 수의계약 방식을 통해 시공자로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금호건설(대표이사 원일우) 컨소시엄(이하 프리미엄사업단)을 맞아들였다.
대야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천삼ㆍ이하 조합)은 지난 14일 진해구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총회를 개최해 프리미엄사업단을 시공자로 정했다. 이는 조합이 2013년 2월 시공자를 선정한바 있지만 해당 시공자와 본계약 체결에 실패함에 따라 다시 이뤄진 것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합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전체 조합원 719명 중 486명이 참여해 의사정족수를 무리없이 충족했으며 시공자 선정을 위한 안건도 70% 이상의 득표수로 통과됐다.
이번 총회에는 ▲제1호 `시공자 선정 및 가계약서(이사회 위임) 승인의 건` ▲제2호 `회의비 지급의 건` ▲제3호 `조합 임원 선임의 건` ▲제4호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안) 승인의 건` ▲제5호 `정비사업비(건축물의 철거 및 신축비용 개산액) 변경의 건` ▲제6호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제7호 `용역 업체 계약 및 집행 업무 추인의 건` ▲제8호 `기 선정된 시공자 무효의 건` ▲제9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등에 관한 결의의 건` ▲제10호 `입찰보증금 대여금 전환 및 사용에 관한 승인의 건` ▲제11호 `2015년 조합 및 사업비 예산안 결의의 건` 등 총 11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중 4ㆍ5ㆍ6호 안건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조합 관계자는 "과거 시공자와 (가)계약 해지 후 새 시공자와의 (가)계약에 성공함에 따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만 현재 소수의 조합원들이 시공자 선정 방식에 있어 조합이 입찰공고를 내지 않은 채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 조합 정관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총회서도 그들은 `조합 정관 변경의 건`에 동의하지 않아 사업이 일시적으로 지체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곧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합은 이후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계획 수립에 전념할 것이다"고 전해 향후 이곳 사업 진행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이곳 대야구역 재개발의 정비업체는 (주)길디앤씨다.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야구역 재개발이 수의계약 방식을 통해 시공자로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금호건설(대표이사 원일우) 컨소시엄(이하 프리미엄사업단)을 맞아들였다.
대야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천삼ㆍ이하 조합)은 지난 14일 진해구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총회를 개최해 프리미엄사업단을 시공자로 정했다. 이는 조합이 2013년 2월 시공자를 선정한바 있지만 해당 시공자와 본계약 체결에 실패함에 따라 다시 이뤄진 것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합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전체 조합원 719명 중 486명이 참여해 의사정족수를 무리없이 충족했으며 시공자 선정을 위한 안건도 70% 이상의 득표수로 통과됐다.
이번 총회에는 ▲제1호 `시공자 선정 및 가계약서(이사회 위임) 승인의 건` ▲제2호 `회의비 지급의 건` ▲제3호 `조합 임원 선임의 건` ▲제4호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안) 승인의 건` ▲제5호 `정비사업비(건축물의 철거 및 신축비용 개산액) 변경의 건` ▲제6호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제7호 `용역 업체 계약 및 집행 업무 추인의 건` ▲제8호 `기 선정된 시공자 무효의 건` ▲제9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등에 관한 결의의 건` ▲제10호 `입찰보증금 대여금 전환 및 사용에 관한 승인의 건` ▲제11호 `2015년 조합 및 사업비 예산안 결의의 건` 등 총 11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중 4ㆍ5ㆍ6호 안건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조합 관계자는 "과거 시공자와 (가)계약 해지 후 새 시공자와의 (가)계약에 성공함에 따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만 현재 소수의 조합원들이 시공자 선정 방식에 있어 조합이 입찰공고를 내지 않은 채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 조합 정관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총회서도 그들은 `조합 정관 변경의 건`에 동의하지 않아 사업이 일시적으로 지체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곧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합은 이후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계획 수립에 전념할 것이다"고 전해 향후 이곳 사업 진행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이곳 대야구역 재개발의 정비업체는 (주)길디앤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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