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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GS리테일’ 선정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5-02-17 16:58:49 · 공유일 : 2015-02-17 20:01:54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호텔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GS리테일을이 선정됐다.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은 17일 파르나스호텔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GS리테일을 선정해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매각이 성사될 경우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며, 대규모 자금 유입에 따른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건설의 이 같은 결정은 적기에 구조조정을 마무리하라는 시장의 요구를 충분히 이해하고 고심한 결과라는 평이다.

GS건설은 최근 캄보디아 부지 매각을 완료한 데 이어 파르나스호텔 지분 매각 등 보유 부동산들의 매각에도 속도를 내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를 통해 동종 업계 평균 수준을 상회하는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양질의 수주와 한 템포 빠른 사업 운영으로 어떠한 시장 급변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수익성 위주의 전략 경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파르나스호텔 지분 매각 및 부동산 추가 매각 등으로 약 1조 원의 현금이 추가로 확보되면 재무구조 개선뿐 아니라 신용등급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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