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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4월 경기 광주 ‘힐스테이트태전1ㆍ2차’ 분양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5-03-06 11:54:24 · 공유일 : 2015-03-06 20:02:04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광주시에 `힐스테이트 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대표이사 정수현)은 내달 경기 광주시 태전동 206 일대 및 태전동 59 일대에 태전5지구(4ㆍ5ㆍ6블록 1461가구)와 태전6지구(7ㆍ8ㆍ9블록 1685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1ㆍ2차`를 동시 분양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태전1ㆍ2차`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4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로 이뤄진다. 주택 유형은 전용면적 ▲59㎡ 1001가구 ▲64㎡ 208가구 ▲72㎡ 1260가구 ▲84㎡ 677가구 등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태전1ㆍ2차`는 경기 광주시의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된 태전지구와 고산지구로 연결돼 1만3000여 가구에 달하는 주거 벨트에 속해 있다. 특히 분당과 판교(성남시) 접근성이 좋은 데다 풍부한 교통 호재까지 갖추고 있어 광역 생활이 가능해 실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기존 3번 국도 외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면 분당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중부고속도로 광주나들목(IC)이 단지 근처 35번 국도와 연계된다. 특히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 전철(2016년 개통 예정) 광주역이 단지 근처에 있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태전초, 광남중ㆍ고를 비롯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계획돼 있으며 근린공원도 1ㆍ2차 단지에 각각 1개소씩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태전1ㆍ2차`는 경기 광주시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단지로 특화된 디자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 가구가 남측향(남동, 남서 포함)으로 배치되고 단지 약 70%가 맞통풍 판상형 설계로 제공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내부에는 4베이(bay) 오픈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시켰고 다양한 수납공간 설치와 가변형 벽체 구성으로 입주민들의 입맛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비확장인 안방 발코니와 주방 발코니에 빨래 건조, 물품 보관 등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평면 선택제(일부 가구)를 제공해 입주민들이 보다 넓고 실용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가구별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기ㆍ수도ㆍ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원터치 절전, 보안 통합 스위치를 이용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기 광주시는 20평형대 공급이 희소한 지역인 데다 지난 5년 동안 3000여 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라며 "`태전힐스테이트1ㆍ2차`는 광주시에서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 내에 있고 첫 번째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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