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미분양에 애를 태우던 경기 김포시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밝아지고 있다. 신규 분양 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은 지난해 5월 `완판`됐던 `한강센트럴자이1차(3481가구)`의 뒤를 이어 `한강센트럴자이2차`의 분양을 시작했다. 지난달 27일 문을 연 본보기 집에는 첫날 영하 6도까지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0여 명이 찾은 것을 비롯해 사흘간 1만2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GS건설 측은 전했다.
특히 개관일인 27일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는 날로 청약통장 수도권 1순위가 220만여 명 증가하기 때문에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치솟는 전셋값 탓에 매매로 돌아선 서울 지역 수요도 눈에 띄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거주하는 오모 씨는 "서울 전셋값이 계속 올라 그 돈이면 김포에서 집을 살 수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며 "회사가 여의도라 김포에서 출퇴근은 문제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강센트럴자이2차`는 지하 1층~지상 27층 8개동 총 5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4㎡ 497가구 ▲100㎡ 101가구로 이뤄진다. 2차는 1차와 인접해 준공 시 1차와 함께 4079가구 규모의 대단지 `자이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1차에서 인기를 끌며 조기 완판 됐던 100㎡형은 3면 발코니, 4베이(bay) 설계가 그대로 적용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용면적 84㎡형은 기본적으로 알파 공간을 제공하며 타입에 따라 알파 공간에 팬트리 및 장식장 통합형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지난 5일 시작된 특별공급 접수에 이어 ▲6일 1순위 접수 ▲9일 2순위 접수로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 계약은 이달 18~20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3000만원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2017년 5월 입주 예정이다.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미분양에 애를 태우던 경기 김포시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밝아지고 있다. 신규 분양 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은 지난해 5월 `완판`됐던 `한강센트럴자이1차(3481가구)`의 뒤를 이어 `한강센트럴자이2차`의 분양을 시작했다. 지난달 27일 문을 연 본보기 집에는 첫날 영하 6도까지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0여 명이 찾은 것을 비롯해 사흘간 1만2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GS건설 측은 전했다.
특히 개관일인 27일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는 날로 청약통장 수도권 1순위가 220만여 명 증가하기 때문에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치솟는 전셋값 탓에 매매로 돌아선 서울 지역 수요도 눈에 띄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거주하는 오모 씨는 "서울 전셋값이 계속 올라 그 돈이면 김포에서 집을 살 수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며 "회사가 여의도라 김포에서 출퇴근은 문제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강센트럴자이2차`는 지하 1층~지상 27층 8개동 총 5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4㎡ 497가구 ▲100㎡ 101가구로 이뤄진다. 2차는 1차와 인접해 준공 시 1차와 함께 4079가구 규모의 대단지 `자이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1차에서 인기를 끌며 조기 완판 됐던 100㎡형은 3면 발코니, 4베이(bay) 설계가 그대로 적용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용면적 84㎡형은 기본적으로 알파 공간을 제공하며 타입에 따라 알파 공간에 팬트리 및 장식장 통합형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지난 5일 시작된 특별공급 접수에 이어 ▲6일 1순위 접수 ▲9일 2순위 접수로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 계약은 이달 18~20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3000만원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2017년 5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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