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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2R구역 재개발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5개 건설사 참여
조합 “이달 25일 입찰마감, 내달 말 시공자선정총회 개최 예정”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5-03-06 12:15:04 · 공유일 : 2015-03-06 20:02:11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경기 광명시 광명2R구역 재개발사업에 다수 건설사가 관심을 보여 눈길이 쏠린다.
지난 5일 광명2R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건국ㆍ이하 조합) 등에 따르면 조합이 이달 4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주)한양 ▲현대엔진니어링 ▲대우건설 ▲진흥기업 ▲효성건설PU 등 5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조합이 지난달 24일 낸 입찰공고 등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며 참여 의사가 있는 건설사들은 컨소시엄 형태의 참여도 가능하다. 조합은 이달 25일 입찰을 마감하고 4월 말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광명시(시장 양기대)로부터 2012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보다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현재 시공자 선정과 건축심의 준비를 동시에 하고 있다"며 "우리 광명2R구역은 경기권에서도 서울시와 가깝고 교통은 물론 학군 등의 입지적 장점까지 두루두루 겸비하고 있어 향후 사업 진행만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광명을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로 거듭나는 데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도내에는 사업을 시작만 해 놓고 조합 내분과 사업비 대여 문제 등으로 정비구역에서 해제되는 곳이 상당수인데 우리 광명2R구역은 조합 내 단결이 잘 돼 사업 진행을 방해하는 세력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2R구역 재개발사업은 광명시 사성로 29-13 일대 16만2695㎡에 아파트 314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2011년 2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결성에 이어 2012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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