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수도권 4월 분양시장 15년 만에 ‘풍년’
2만3000가구로 3월보다 4.9% 증가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5-03-11 14:54:36 · 공유일 : 2015-03-11 20:01:51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수도권 4월 분양 물량이 2007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 4월 분양 물량은 30곳-2만3501가구로 파악됐다.
2000년 이후 동기 대비 4월 최대 분양 물량을 기록했던 2002년(1만1319가구)보다 무려 107.6% 많다. 전년 동기(7903가구)보다는 197.3% 증가한 물량이다. 3월(2만2396가구) 보다는 4.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8곳-3455가구 ▲신도시 7곳-6078가구 ▲인천ㆍ경기 16곳-1만3968가구 등이다.
서울 지역 주요 분양 단지에는 ▲서대문구 `e편한세상아현역(가칭ㆍ북아현1-3구역 재개발)` ▲금천구 `롯데캐슬골드파크3차` ▲성북구 장위2구역 재개발(시공=코오롱글로벌) 등이 있다.
신도시에서도 분양 예정 단지가 줄줄이 대기 중이다. 대우건설과 호반건설은 각각 위례신도시와 광교신도시에서 분양에 나선다. 다산신도시에서는 경기도시공사가 올해 첫 분양을 실시하는데, 시공은 대림산업(`자연앤e편한세상`)과 롯데건설(`자연앤롯데캐슬`)이 각각 맡는다.
인천ㆍ경기 지역에서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서창(인천)`과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태전1ㆍ2차(광주)` 등이 눈에 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