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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2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두 번째 도전 시작
이달 23일 현장설명회 개최, 5월 8일 입찰마감 예정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5-03-11 17:26:40 · 공유일 : 2015-03-11 20:01:54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이 또다시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11일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왕승록ㆍ이하 조합)은 새 시공자 선정을 위해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 133 3층)에서 예정돼 있다.

이곳 시공자 선정은 지난해 조합 운영비 및 사업비 등의 대여 문제로 한화건설과 가계약을 해지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현장설명회에는 총 4개 건설사가 참가했다. 이때 참가했던 건설사는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 ▲SK건설(대표이사 조기행) ▲효성건설PU(대표이사 송형진) ▲한양(대표이사 윤영구) 등이다.

조합 측은 예정대로 오는 5월 8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마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15길 34 일대 1만620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 측은 여기에 지하 4층~지상 29층 공동주택 3개동 42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곳의 현 조합원 수는 1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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