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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3구역 재개발에 지상 최고 45층 4043가구 들어선다
동대문구, 사업시행인가(안) 이달 31일까지 공람 공고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5-03-16 16:49:16 · 공유일 : 2015-03-16 20:01:50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동대문구 이문3재정비촉진구역(이하 이문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사업시행인가에 한 발짝 다가섰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12일 동대문구 이문3-1재정비촉진구역(이문로 344길 23 일대)과 이문3-2재정비촉진구역(천장산로 13길 49 일대) 재개발사업이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공고했다.
공고 등에 따르면 이문3구역은 3-1구역 13만6573㎡와 3-2구역 2만1241㎡를 합친 총면적 15만7814㎡에 지하 7층~지상 45층 공동주택 26개동 404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국내 처음으로 `결합 재개발` 방식이 적용된 이문3구역은 신규 건립 주택이 4000가구가 넘는 초대형 재개발 사업이다.
3-2구역은 3-1구역에 용적률을 양보하는 대신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역세권에 위치한 3-1구역은 고밀도로 개발하고 구릉지에 위치한 3-2구역은 문화재 보호 등을 위해 저층으로 개발하는 것이 결합 재개발의 골자다.
한편 이번 공람은 이달 31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동대문구 도시관리국 도시계획과, 이문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우종)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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