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강북구 삼흥연립 재건축사업이 시공자를 포함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서 이목이 쏠린다.
삼흥연립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철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19일 냈다.
조합 등에 따르면 현장설명회 개최일은 시공자가 오는 25일, 정비업자가 내달 10일로 각각 예정됐다. 입찰마감 일시는 시공자가 다음 달 15일 오후 3시, 정비업자가 같은 날 오후 5시로 각각 계획됐다.
조합 관계자는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서울 시내 10개 최고고도지구(환경과 경관을 보호하고 과밀을 방지하기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 한도를 정해 놓은 지구) 중 층수 및 높이 모두 규제를 받던 7개 지구에 대해 층수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우리 구역의 경우 `고도제한`이 20m로 완화됐다"며 "하지만 우리 조합원의 경우 다른 구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인 비율이 높기 때문에 추가부담금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이에 따라 수익성을 더 높이기 위해 추후 층수 제한 완화를 골자로 한 `삼흥연립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흥연립 재건축사업은 북한산 밑자락에 위치한 강북구 삼양로77길 95 일원 9235㎡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합 측은 이곳에 204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의 아파트 8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축할 계획이다.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강북구 삼흥연립 재건축사업이 시공자를 포함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서 이목이 쏠린다.
삼흥연립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철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19일 냈다.
조합 등에 따르면 현장설명회 개최일은 시공자가 오는 25일, 정비업자가 내달 10일로 각각 예정됐다. 입찰마감 일시는 시공자가 다음 달 15일 오후 3시, 정비업자가 같은 날 오후 5시로 각각 계획됐다.
조합 관계자는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서울 시내 10개 최고고도지구(환경과 경관을 보호하고 과밀을 방지하기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 한도를 정해 놓은 지구) 중 층수 및 높이 모두 규제를 받던 7개 지구에 대해 층수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우리 구역의 경우 `고도제한`이 20m로 완화됐다"며 "하지만 우리 조합원의 경우 다른 구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인 비율이 높기 때문에 추가부담금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이에 따라 수익성을 더 높이기 위해 추후 층수 제한 완화를 골자로 한 `삼흥연립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흥연립 재건축사업은 북한산 밑자락에 위치한 강북구 삼양로77길 95 일원 9235㎡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합 측은 이곳에 204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의 아파트 8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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