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전북 전주시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오리무중`에 빠졌다.
20일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등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을 진행했으나 그 결과는 `기대 이하`로 나타났다.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입찰에서 응찰한 업체 수가 미달됐기 때문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제한경쟁방식으로 진행됐으나 건설사 2곳만이 참여해 유찰 선언을 해야 한다"며 "유찰 선언 후 대의원회에서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에 대해 논의하고 만일 긍정적인 논의가 이뤄진다면 2개 업체에 총회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고시한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기준」 등에 따르면 제한경쟁입찰일 경우 5개(공동 참여의 경우는 1개로 봄) 이상의 입찰 참가 신청이 있어야 한다.
이번 입찰마감에 참여한 건설사는 ▲이수건설(대표이사 제민호)과 ▲삼호(대표이사 추문석)로 확인됐다.
한편 2003년부터 시작된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은 사업 초기 고도제한 문제로 사업이 잠시 중단됐지만 2007년 9월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고도제한 해제와 함께 정비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사업이 재추진되고 있다. 조합 측은 덕진구 우아로 33 일대에 아파트 102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전북 전주시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오리무중`에 빠졌다.
20일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등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을 진행했으나 그 결과는 `기대 이하`로 나타났다.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입찰에서 응찰한 업체 수가 미달됐기 때문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제한경쟁방식으로 진행됐으나 건설사 2곳만이 참여해 유찰 선언을 해야 한다"며 "유찰 선언 후 대의원회에서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에 대해 논의하고 만일 긍정적인 논의가 이뤄진다면 2개 업체에 총회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고시한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기준」 등에 따르면 제한경쟁입찰일 경우 5개(공동 참여의 경우는 1개로 봄) 이상의 입찰 참가 신청이 있어야 한다.
이번 입찰마감에 참여한 건설사는 ▲이수건설(대표이사 제민호)과 ▲삼호(대표이사 추문석)로 확인됐다.
한편 2003년부터 시작된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은 사업 초기 고도제한 문제로 사업이 잠시 중단됐지만 2007년 9월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고도제한 해제와 함께 정비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사업이 재추진되고 있다. 조합 측은 덕진구 우아로 33 일대에 아파트 102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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