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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군자주공8단지 재건축, 새 시공자 선정 향해 ‘출항’
현장설명회 오는 26일 개최, 다음 달 16일 입찰마감… 조합 “올해 안으로 이주”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5-03-20 12:45:39 · 공유일 : 2015-03-20 20:01:48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경기 안산시 군자주공8단지(재건축)가 새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해 이목이 쏠린다.
군자주공8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기웅ㆍ이하 조합) 등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9일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는 오는 26일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하며 입찰마감일은 다음 달 16일이다.
조합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기존 건설사인 극동건설에게서 사업비를 지원 받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관계자는 "우리 조합은 기존에 극동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하고 건축심의 (통과) 및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았다"며 "하지만 극동건설의 법정관리 기간이 장기화함에 따라 앞으로 남은 사업 진행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염려로 인해 새 시공자를 뽑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원래 올해 8월 이주를 시행하기로 계획했었다. 사업에 차질을 빚어서 아쉽긴 하지만 시공자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올해 안으로 이주를 단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자주공8단지 재건축사업은 안산 단원구 선부광장남로 67 일원 1만7856㎡에 이뤄진다. 조합은 이곳에 414가구가 입주 가능한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지하 2층) 등을 건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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