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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
repoter : 안무월 ( dsb@hanmail.net ) 등록일 : 2015-03-26 20:12:44 · 공유일 : 2015-04-10 23:33:41


칼의 노래 
강태승 시집 / 시산맥사 刊

35년을 시를 썼다. / 늘 시집을 내고 싶었으나 / 언제나 주춤거렸다. / 이젠, 용기를 내서 / 세상으로 띄워 본다. / 어디 골목 한 귀퉁이에서 / 한 편의 시라도 자라는 것이 / 소망이다. 
강태승,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1부 
칼의 노래 
다비식茶昆式 
너는 누구냐,
퇴고하기 
노동 일기 
참깨를 키우는 방법 
쟁기질
노을 
골다공증 
화전火田 또는 화전花田
밀애密愛 
올바른 노동 
송사리 
농약

2부
노동의 쉬운 증여이다 
즐거운 노동 
나는 흙을 움켜쥐기로,
우후죽순 
이장移葬 
김을 매다가,
찔레꽃
농사를 즐기는 방법 
재災
손톱 
햇빛의 음각 
같은꼴 닮은꽃
신나는 허기 
즐거운 쟁기질 

3부
물러나기 
석굴암 관세음보살은,
감자를 즐겁게 캐는 방법 
묵정밭이 사는 방법 
수목장에서 
마음에,
지하철 의자 
0으로 뒤집혔다 
0을 친견하다 
충무로 길 다방 
죽음을 짜장면이라,
바닥의 즐거움 
즐거운 장례식 
녹차 
대못 

4부
소에게 
바람의 독서법 
엉겅퀴 
삼복에 
함박눈 
통점을 물다 
나무 
화장火葬 
저승새가,
방형 
아궁이 
화전민火田民 
멍에 
통증 또는 고통 
형님이 죽었다 

해설 | 유정이(시인, 문학박사)

[2015.03.25 초판발행. 134쪽. 정가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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