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1구역 재건축 조합원들의 오랜 꿈이 마침내 현실이 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행정 당국의 무책임한 조치로 난항을 겪어온 아픔을 가진 이곳이지만 착공을 앞둔 상황에서 조합 내부 결속을 위한 움직임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였기 때문이다.
사당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홍순ㆍ이하 조합)은 지난 10일 서초구 동작대로 134에 위치한 프리마베라(옛 신세대웨딩홀) 아모리스홀에서 조합 정기총회를 개최해 조합 임원(조합장ㆍ감사ㆍ이사) 선임과 조합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 승인 등을 다룬 안건 등을 상정해 원안 가결시켰다.
황홍순 조합장은 개회 선언 후 인사말에서 "계절의 순리에 따라 생명의 움을 틔우는 봄을 맞아 조합원 여러분을 모시고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온갖 유언비어와 어려움 속에서도 한결같은 믿음으로 조합을 믿고 지지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조합은 8부 능선을 넘어 (착공) 고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는 우리가 인내의 열매를 맺을 날이 머지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재건축사업이 마지막까지 순항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전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180명 중 직접 참석 36명을 포함한 171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상정된 안건은 ▲제1호 `조합 기 수행 업무 및 계약 체결 추인의 건` ▲제2호 `조합 업무 규정 예산ㆍ회계 규정 개정(대체)의 건` ▲제3호 `2015년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4호 `2015년도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5호 `조합 정관 개정 재승인의 건` ▲제6호 `미이주자(세입자 포함)의 이주 지연에 따른 손실비용 배상청구 및 이주 대책 수립의 건` ▲제7호 `대의원 해임의 건` ▲제8호 `조합원 분양 계약 체결 시기 결정의 건` ▲제9호 `조합 임원(조합장ㆍ감사ㆍ이사) 선임의 건` 등으로 투표 결과 제9호 `조합 임원 선임의 건` 중 비상근 이사 후보 1명이 선출되지 않았다는 점을 제외하고 나머지 안건들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유관 업계 관계자들은 사당1구역이 2015년을 맞아 처음 개최한 이번 정기총회가 이곳 조합 집행부 및 조합원들에게 주는 의미는 크다고 분석했다.
2010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곳은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관할 지자체인 동작구청(장)이 2012년 11월 조합설립인가 취소 처분을 내리면서 잘 나가던 이곳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조합 등에 따르면 당시 동작구청(장)에 의해 내려진 조합설립인가 취소 처분은 법정 요건이 미달됨은 물론 그 양식에 대해 제대로 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채로 이뤄졌다.
한 조합 관계자는 "2012년 2월 정비사업 출구전략이 가동된 후 각 자치구들은 제대로 된 검증 없이 조합해산동의서 개수만 맞으면 조합설립인가 취소 처분을 내렸다"며 "사당1구역은 그로 인한 피해를 입게 된 수많은 조합 중 대표적인 사례로 이곳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들은 큰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총회가 의미하는 바는 매우 크다. 고생 끝에 낙이 오듯이 이번 총회는 그동안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들이 오랜 인고의 시간을 되돌아볼 때 갖가지 어려움을 이겨 낸 것에 대한 위로의 의미이자 자축하는 자리"라며 "특히 현재 이주 수순을 밟고 있는데 4월 현재 70% 정도 완료됐다. 철거와 착공만 남겨둔 우리 조합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 추후 시공자인 삼성물산과 소통과 협력을 잘 해 나가 우리 사당1구역이 이 지역을 대표하는 래미안 단지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1구역 재건축 조합원들의 오랜 꿈이 마침내 현실이 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행정 당국의 무책임한 조치로 난항을 겪어온 아픔을 가진 이곳이지만 착공을 앞둔 상황에서 조합 내부 결속을 위한 움직임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였기 때문이다.
사당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홍순ㆍ이하 조합)은 지난 10일 서초구 동작대로 134에 위치한 프리마베라(옛 신세대웨딩홀) 아모리스홀에서 조합 정기총회를 개최해 조합 임원(조합장ㆍ감사ㆍ이사) 선임과 조합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 승인 등을 다룬 안건 등을 상정해 원안 가결시켰다.
황홍순 조합장은 개회 선언 후 인사말에서 "계절의 순리에 따라 생명의 움을 틔우는 봄을 맞아 조합원 여러분을 모시고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온갖 유언비어와 어려움 속에서도 한결같은 믿음으로 조합을 믿고 지지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조합은 8부 능선을 넘어 (착공) 고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는 우리가 인내의 열매를 맺을 날이 머지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재건축사업이 마지막까지 순항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전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180명 중 직접 참석 36명을 포함한 171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상정된 안건은 ▲제1호 `조합 기 수행 업무 및 계약 체결 추인의 건` ▲제2호 `조합 업무 규정 예산ㆍ회계 규정 개정(대체)의 건` ▲제3호 `2015년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4호 `2015년도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5호 `조합 정관 개정 재승인의 건` ▲제6호 `미이주자(세입자 포함)의 이주 지연에 따른 손실비용 배상청구 및 이주 대책 수립의 건` ▲제7호 `대의원 해임의 건` ▲제8호 `조합원 분양 계약 체결 시기 결정의 건` ▲제9호 `조합 임원(조합장ㆍ감사ㆍ이사) 선임의 건` 등으로 투표 결과 제9호 `조합 임원 선임의 건` 중 비상근 이사 후보 1명이 선출되지 않았다는 점을 제외하고 나머지 안건들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유관 업계 관계자들은 사당1구역이 2015년을 맞아 처음 개최한 이번 정기총회가 이곳 조합 집행부 및 조합원들에게 주는 의미는 크다고 분석했다.
2010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곳은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관할 지자체인 동작구청(장)이 2012년 11월 조합설립인가 취소 처분을 내리면서 잘 나가던 이곳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조합 등에 따르면 당시 동작구청(장)에 의해 내려진 조합설립인가 취소 처분은 법정 요건이 미달됨은 물론 그 양식에 대해 제대로 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채로 이뤄졌다.
한 조합 관계자는 "2012년 2월 정비사업 출구전략이 가동된 후 각 자치구들은 제대로 된 검증 없이 조합해산동의서 개수만 맞으면 조합설립인가 취소 처분을 내렸다"며 "사당1구역은 그로 인한 피해를 입게 된 수많은 조합 중 대표적인 사례로 이곳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들은 큰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총회가 의미하는 바는 매우 크다. 고생 끝에 낙이 오듯이 이번 총회는 그동안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들이 오랜 인고의 시간을 되돌아볼 때 갖가지 어려움을 이겨 낸 것에 대한 위로의 의미이자 자축하는 자리"라며 "특히 현재 이주 수순을 밟고 있는데 4월 현재 70% 정도 완료됐다. 철거와 착공만 남겨둔 우리 조합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 추후 시공자인 삼성물산과 소통과 협력을 잘 해 나가 우리 사당1구역이 이 지역을 대표하는 래미안 단지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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