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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통째로’ 인양 결정… 이르면 오는 9월 착수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5-04-24 15:35:18 · 공유일 : 2015-04-24 20:01:52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정부가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지난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박인용)는 제15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4조제3항에 따라「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안)」을 심의ㆍ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제출한「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안)」이 원안대로 확정됐다. 또 ▲실종자 유실 방지와 선체 손상 최소화 대책 ▲인양 시 위험과 불확실성에 대한 충분한 사전 대책 ▲인양 과정 중 안전 대책 및 비상 대비 계획 ▲잔존유 처리 등 해양오염 방지 대책 ▲인양 결정 후 후속 대책 등도 제시됐다. 해수부에서 이와 같은 대책에 대해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들에게 충분히 설명하도록 했다.
박인용 본부장(국민안전처 장관)은 "정부는 이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결정에 따라, 인양과 관련된 부처별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준비해 성공적인 세월호 선체 인양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해수부에 따르면 선체 인양 작업은 이르면 오는 9월 중 착수된다. 또 인양 과정에서의 실종자 유실 방지를 위해 해상 크레인과 플로팅 도크를 이용해 통째로 선체를 인양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세월호 인양은 1년~1년 6개월(준비기간 포함)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선체 인양에 드는 예산은 약 1000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나 변수에 따라 약 1500억~200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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