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불의에 항거하기 위해 일어난 4ㆍ19혁명이 5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일 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경상남도 곳곳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4ㆍ19혁명은 1948년부터 1960년까지 발췌개헌, 사사오입개헌 등 불법적인 개헌과 부정선거 등을 통해 장기 집권한 이승만정부에 대항해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돼 일으킨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4ㆍ19혁명 회원과 유족 등 200여 명은 경북도청에서 기념식을 갖고 참석자들에게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불의에 항거한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자고 강조했다.
부산에서도 마찬가지로 4ㆍ19 혁명 회원과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중앙공원에서 희생 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추모 헌시 낭독 등의 순서로 기념식을 거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4ㆍ19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마산 앞바다와 고 김주열 열사의 고향인 전북 남원에서도 추모식이 거행됐다.
이날 여야 정치권 또한 `민주주의 수호`를 강조하는 등 한목소리를 냈다.
새누리당 민현주 원내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부정과 불의에 항거해 이 땅의 자유와 민주화를 일궈 낸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경의를 표한다"며 "그날의 아픈 상처와 그리움을 품고 살아 오신 유공자와 유가족들께도 온 국민과 함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총칼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산화해 가신 4월 민주 영령들 숭고한 뜻에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잘못된 정권에 항거하기 위해 분연히 일어났던 그날의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국민과 함께 4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민생을 지키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4ㆍ19민주묘지에서도 기념식이 열렸다.
박 대통령 해외 순방 이후 첫 외부 행사인 이 자리에서 기념사를 맡은 이완구 총리는 "정권의 부정부패에 목숨을 걸고 맞선 민주 영령의 명복을 빈다"며 "오늘 우리 모두가 마음껏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는 바로 4ㆍ19혁명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시 이 총리가 `성완종 게이트` 연루 의혹으로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된 상태였기 때문에 기념사 낭독자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부패 의혹과 거짓말로 만신창이가 된 총리가 4ㆍ19혁명 정신 계승을 외친 것은 웃지 못할 희극"이라고 혹평하며 이 총리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하지만 이 같은 야당의 공세에 새누리당은 4ㆍ19혁명 정신을 성완종 사태와 연결 짓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맞섰다.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불의에 항거하기 위해 일어난 4ㆍ19혁명이 5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일 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경상남도 곳곳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4ㆍ19혁명은 1948년부터 1960년까지 발췌개헌, 사사오입개헌 등 불법적인 개헌과 부정선거 등을 통해 장기 집권한 이승만정부에 대항해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돼 일으킨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4ㆍ19혁명 회원과 유족 등 200여 명은 경북도청에서 기념식을 갖고 참석자들에게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불의에 항거한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자고 강조했다.
부산에서도 마찬가지로 4ㆍ19 혁명 회원과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중앙공원에서 희생 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추모 헌시 낭독 등의 순서로 기념식을 거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4ㆍ19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마산 앞바다와 고 김주열 열사의 고향인 전북 남원에서도 추모식이 거행됐다.
이날 여야 정치권 또한 `민주주의 수호`를 강조하는 등 한목소리를 냈다.
새누리당 민현주 원내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부정과 불의에 항거해 이 땅의 자유와 민주화를 일궈 낸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경의를 표한다"며 "그날의 아픈 상처와 그리움을 품고 살아 오신 유공자와 유가족들께도 온 국민과 함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총칼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산화해 가신 4월 민주 영령들 숭고한 뜻에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잘못된 정권에 항거하기 위해 분연히 일어났던 그날의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국민과 함께 4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민생을 지키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4ㆍ19민주묘지에서도 기념식이 열렸다.
박 대통령 해외 순방 이후 첫 외부 행사인 이 자리에서 기념사를 맡은 이완구 총리는 "정권의 부정부패에 목숨을 걸고 맞선 민주 영령의 명복을 빈다"며 "오늘 우리 모두가 마음껏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는 바로 4ㆍ19혁명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시 이 총리가 `성완종 게이트` 연루 의혹으로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된 상태였기 때문에 기념사 낭독자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부패 의혹과 거짓말로 만신창이가 된 총리가 4ㆍ19혁명 정신 계승을 외친 것은 웃지 못할 희극"이라고 혹평하며 이 총리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하지만 이 같은 야당의 공세에 새누리당은 4ㆍ19혁명 정신을 성완종 사태와 연결 짓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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