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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수택E구역 재개발, 발 빠른 시공자 선정 돌입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5-04-24 16:56:31 · 공유일 : 2015-04-24 20:02:06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구리시 뉴타운사업 구역 가운데 하나인 수택E구역은 재개발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나섰다. 그것도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창립총회 후 4일 만에 이례적으로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 데 이어 지난달 13일 인가 후 아주 빠른 속도로 사업을 진행,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택E구역은 구리 뉴타운사업 구역 중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 요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전망도 좋다. 또 지난해 하반기 개통된 구리암사대교 덕분에 서울 접근성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한강과 왕숙천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천연 공원인 검배공원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이러한 `잠재력`을 반영이라도 하듯 지난 23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10개 건설사(▲SK건설 ▲한화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한진중공업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롯데건설 ▲서희건설 ▲KCC건설)가 참석해 이곳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수택E구역 재개발 조합은 다음 달 14일 입찰을 마감해 이르면 6월 13일 임시총회를 개최(예정),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본보는 현장설명회에 앞선 지난 21일 구리시 검배로93번길 19 일대 2층에 위치한 수택E구역 재개발 조합 사무실을 찾아 임승순 조합장과 이곳 사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임 조합장의 일문일답.

수택E구역은…



구리 뉴타운 지역 중 `노른자`로 평가받고 있는 수택E구역은 ▲2010년 5월 11일 정비구역 지정(최초 고시 기준) ▲2010년 12월 31일 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2015년 3월 13일 조합설립인가 ▲2015년 4월 23일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 등을 거쳐 안정적이고 빠른 사업 추진 속도를 보이고 있다. 또 13개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출발한 인창ㆍ수택재정비촉진사업이 현재 대다수 구역의 지정 해제(현재 인창BㆍC구역, 수택E구역 등 3곳만 남음)로 분위기가 뒤숭숭하지만 수택E구역은 이에 흔들림 없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전체 조합원 수 1316명, 계획세대수 3037가구로 지역을 대표할 만한 대형 단지로 손꼽힌다. 아울러 최근 국토교통부가 구리월드디자인시티 부지의 개발 제한 해제를 조건부 승인해 개발이 가시화하면 일자리 창출, 주거 및 식생활 등에 대한 수혜도 예상돼 이곳 재개발사업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인터뷰] 수택E구역 임승순 조합장



- 수택E구역 재개발사업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우리 수택E구역 재개발사업은 구역 면적 14만7073㎡에 계획세대수가 3037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전체 조합원 수도 1316명이다. 지난 1월 31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3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도급제 방식으로 시공자를 선정키 위해 입찰공고를 냈고, 현재 현장설명회 등 입찰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공자선정총회는 오는 6월 13일으로 예정돼 있다.
- 추가 분담금 부담 등 재정착에 대한 우려가 높았는데 이를 불식시킬 수 있었던 계기가 있다면/
기존 상식을 벗어나 소형주택과 단독주택 조합원들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현재의 자산으로 재정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같은 소형 평형대 건립을 계획, 수평 이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단독주택 소유자들을 위한 멀티 아파트를 계획해 아파트에서도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구역 내 토지를 세분화하고 이용계획을 변경해 최대한 수익성을 높여 추가부담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었다.
- 잇따른 뉴타운 사업 구역 해제에도 사업이 순항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도 뉴타운에 관련된 주요 내용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합원들이 꾸준히 볼 수 있도록 소식지를 보냈으며 카페를 통해 끊임없는 소식들을 전했다. 이에 따라 우리 구역은 다른 곳에 비해 높은 수익성에 대한 이해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었고 모든 면에서도 차별성을 강조해 조합원들에게 우리 구역의 자부심을 심어줬다. 그리고 이 사업은 순차적으로 법을 지켜야 가능한 사업이기 때문에 나 자신부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충분히 숙지하기 위해 직접 법 책자를 만드는 등 스스로가 먼저 충분히 이해하고 숙지한 뒤 적극적으로 주민 속으로 들어가서 설득해 나아갔다. 이 과정에서 어려운 용어 대신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방식으로 풀어 설명하자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고, 그러한 이해는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내 우리 사업이 여기까지 오는 데 큰 힘이 됐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일은 무엇인지/
사업을 방해하는 비대위 측의 근거 없는 거짓말 유포와 일부 언론들이 특정 지역의 내용을 마치 모두의 의견ㆍ사실인양 자극적으로 보도해 일부 주민들이 진실을 모른 채 허위 사실 등을 믿고 그 내용들을 악의적으로 유포할 때 가장 힘들었다. 하지만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로 조합원들을 설득해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 조합 설립에서 시공자 선정에 나서기까지의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던 비결이 있다면/
항상 사전에 미리 계획하고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며 매사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 기간 단축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 향후 계획은/
재개발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시공자 선정 후 남은 일정들도 계속 준비하고 대비해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구리시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도록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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