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 상아ㆍ현대아파트 재건축 시공권 경쟁이 3파전으로 굳어졌다.
지난 18일 상아ㆍ현대아파트(이하 상아ㆍ현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문권탁ㆍ이하 조합)이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3개 건설사가 이곳 시공권 획득을 위해 도전장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상아ㆍ현대 재건축 조합의 문권탁 조합장은 "지난 현장설명회에 이어 어제 입찰마감도 3개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면서 "다음 달 14일과 15일 합동홍보설명회를, 같은 달 27일 조합원총회를 열어 우리 상아ㆍ현대를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줄 시공 파트너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음 달 27일로 예정된 총회는 그날 오후 2시 영등포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조합에 따르면 각 건설사가 제시한 입찰 참여 조건은 현재 정리 중이며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일 개최된 상아ㆍ현대 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는 응찰한 3개 사를 포함해 총 10개 건설사가 참여해 입찰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이에 대해 한 업계 전문가는 "올해 1분기 재개발ㆍ재건축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과 롯데건설(대표이사 김치현)이 입찰에 불참해 상아ㆍ현대 조합원들로서는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사업성 전망이 낮은 현장에는 아예 발을 들여놓지 않는 요즘 건설사들의 생리에 비춰 봤을 때 메이저 건설사 3곳이 응찰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1분기에만 3조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쌓은 GS건설 입장에서는 한 템포 쉬어 가자는 방향으로 내부 정리가 이뤄진 것 같고, 롯데건설과 대림산업(대표이사 김동수)은 삼호가든3차(서울 서초구ㆍ재건축)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상아ㆍ현대에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음 달 27일 예정대로 총회가 열리게 되면 상아ㆍ현대에 출사표를 던진 3개 건설사의 올 상반기 성적표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현대건설(대표이사 정수현)의 경우 상아ㆍ현대보다 2주 앞선 6월 13일로 총회가 예정된 삼호가든3차의 시공권을 가져갈 경우 상아ㆍ현대를 두 번째 수주 대상으로 정조준하게 된다. 지난 1월과 3월 각각 롯데건설, GS건설과 컨소시엄으로 부산 대연3구역(재개발)과 대전 탄방1구역(숭어리샘)을 수주한 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재식)은 수주가 유력시되는 전주 태평1구역(재개발ㆍ오는 6월 6일 총회 예정)과 상아ㆍ현대를 동시에 공략, 둘 중 한 곳을 손에 넣는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신정쌍용(서울 양천구ㆍ리모델링)과 신길3구역(서울 영등포구ㆍ재개발)을 연이어 수주한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황태현)은 상아ㆍ현대를 작년 `4강(대림산업, GS건설, 롯데건설)`의 위용을 회복하는 발판으로 삼을 것으로 보여 수주 여부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 상아ㆍ현대아파트 재건축 시공권 경쟁이 3파전으로 굳어졌다.
지난 18일 상아ㆍ현대아파트(이하 상아ㆍ현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문권탁ㆍ이하 조합)이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3개 건설사가 이곳 시공권 획득을 위해 도전장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상아ㆍ현대 재건축 조합의 문권탁 조합장은 "지난 현장설명회에 이어 어제 입찰마감도 3개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면서 "다음 달 14일과 15일 합동홍보설명회를, 같은 달 27일 조합원총회를 열어 우리 상아ㆍ현대를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줄 시공 파트너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음 달 27일로 예정된 총회는 그날 오후 2시 영등포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조합에 따르면 각 건설사가 제시한 입찰 참여 조건은 현재 정리 중이며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일 개최된 상아ㆍ현대 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는 응찰한 3개 사를 포함해 총 10개 건설사가 참여해 입찰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이에 대해 한 업계 전문가는 "올해 1분기 재개발ㆍ재건축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과 롯데건설(대표이사 김치현)이 입찰에 불참해 상아ㆍ현대 조합원들로서는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사업성 전망이 낮은 현장에는 아예 발을 들여놓지 않는 요즘 건설사들의 생리에 비춰 봤을 때 메이저 건설사 3곳이 응찰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1분기에만 3조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쌓은 GS건설 입장에서는 한 템포 쉬어 가자는 방향으로 내부 정리가 이뤄진 것 같고, 롯데건설과 대림산업(대표이사 김동수)은 삼호가든3차(서울 서초구ㆍ재건축)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상아ㆍ현대에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음 달 27일 예정대로 총회가 열리게 되면 상아ㆍ현대에 출사표를 던진 3개 건설사의 올 상반기 성적표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현대건설(대표이사 정수현)의 경우 상아ㆍ현대보다 2주 앞선 6월 13일로 총회가 예정된 삼호가든3차의 시공권을 가져갈 경우 상아ㆍ현대를 두 번째 수주 대상으로 정조준하게 된다. 지난 1월과 3월 각각 롯데건설, GS건설과 컨소시엄으로 부산 대연3구역(재개발)과 대전 탄방1구역(숭어리샘)을 수주한 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재식)은 수주가 유력시되는 전주 태평1구역(재개발ㆍ오는 6월 6일 총회 예정)과 상아ㆍ현대를 동시에 공략, 둘 중 한 곳을 손에 넣는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신정쌍용(서울 양천구ㆍ리모델링)과 신길3구역(서울 영등포구ㆍ재개발)을 연이어 수주한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황태현)은 상아ㆍ현대를 작년 `4강(대림산업, GS건설, 롯데건설)`의 위용을 회복하는 발판으로 삼을 것으로 보여 수주 여부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