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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 내정… 여야 반응 엇갈려 ‘험로’ 예고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5-05-21 13:04:14 · 공유일 : 2015-05-21 20:01:47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지명됐다. 이에 여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어 인준 절차에 험로가 예상된다.
21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지명했다. 지난달 27일 이완구 전 총리 사퇴 이후 25일 만이다. 이에 새누리당은 `검증된 후보자`라고 평가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공안 총리`, `김기춘 아바타`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께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우리 사회를 청렴한 사회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이 역할을 충실히 할 사람으로 잘된 인사로 평가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영우 수석 대변인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새누리당은 황 후보자가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만큼 국무총리에 적합한 인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새정치민주연합은 황 후보자의 지명에 대해 반기를 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 대통령에게 정말 큰 실망"이라며 "야당과 다수 국민들의 바람을 짓밟는 독선적인 인사"라고 혹평했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국민과 소통하며 통합할 수 있는 그런 총리를 기대했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조만간 열릴 예정이다. 인사청문회에서는 ▲병역 면제 의혹 ▲전관예우 논란 ▲각종 수사 및 역사관 ▲재산 증가액 ▲삼성 `봐주기 수사` 등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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