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해상에서 제2연평해전이 벌어져 6명의 해군이 전사한지 어느덧 13년이 흘렀다. 이들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열렸고, 정치권은 이들을 예우키 위한 입법을 약속했다.
29일 오전 경기 평택시 해군제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13주기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유족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제2연평해전 발생 13년 만에 처음으로 기념식에서 추모사를 낭독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여야는 전사자 예우를 위한 관련 법 통과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제2연평해전 당시 해군 장병 6명이 전사했으나 관련 법안이 마련되지 못해 그동안 전사가 아닌 공무 중 사망인 `순직`에 해당하는 보상을 받았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은 국가를 위해서 생명을 바친 애국 용사들이 홀대 받는 일이 절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 6월 15일과 29일 연평도 인근에서 대한민국 해군 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 벌어진 해정 전투를 그린 실화 기반 영화가 흥행을 이어 가 이날의 의미를 되살렸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연평해전`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110만5000여 명의 관객을 기록(누적 143만8311명),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영화 역대 개봉 주 스코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해상에서 제2연평해전이 벌어져 6명의 해군이 전사한지 어느덧 13년이 흘렀다. 이들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열렸고, 정치권은 이들을 예우키 위한 입법을 약속했다.
29일 오전 경기 평택시 해군제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13주기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유족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제2연평해전 발생 13년 만에 처음으로 기념식에서 추모사를 낭독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여야는 전사자 예우를 위한 관련 법 통과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제2연평해전 당시 해군 장병 6명이 전사했으나 관련 법안이 마련되지 못해 그동안 전사가 아닌 공무 중 사망인 `순직`에 해당하는 보상을 받았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은 국가를 위해서 생명을 바친 애국 용사들이 홀대 받는 일이 절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 6월 15일과 29일 연평도 인근에서 대한민국 해군 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 벌어진 해정 전투를 그린 실화 기반 영화가 흥행을 이어 가 이날의 의미를 되살렸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연평해전`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110만5000여 명의 관객을 기록(누적 143만8311명),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영화 역대 개봉 주 스코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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