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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 시공자 선정 3수 ‘불발’
repoter : 민수진 기자 ( vkdnejekdl@naver.com ) 등록일 : 2015-06-30 15:58:48 · 공유일 : 2015-06-30 20:02:04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부산 부산진구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3번째 도전했지만 안타깝게도 무산됐다.
30일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명관ㆍ이하 조합)이 입찰을 마감한 결과 건설사가 한 곳도 응하지 않아 유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곳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쌍용건설 ▲효성건설PU ▲동부건설 ▲신태양건설 등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바 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 대해 "이번 입찰은 3번째 도전으로, 조합은 향후 수의계약으로 방식을 전환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건설사들에게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 측에 따르면 시공자 선정을 위한 1ㆍ2차 입찰마감에는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이 단독 응찰했다. 쌍용건설은 이번 3번째 현설에도 참여했지만 정작 입찰마감 날에는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조합이 수의계약으로 입찰 방식을 전환한 뒤 쌍용건설과 손을 잡을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보고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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